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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 아일랜드로 이사 간 수성 11

Sims4/플레이일지

by 화슈아이 2019. 8. 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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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씨, 벼룩시장에 대단한 스타가 공연을 하러 온다는데, 같이 보러 갈래요?"

"네, 그러죠~ 샌미슈노에서 봐요"

 

 

집에서 쉬고 있을 때, '카하나누이 멜레'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술라니에 거주하고 있는 기본심에게서

멀리 놀러 가자는 연락이 온 건 처음이라서 바로 승낙을 해줬어요.

 

 

 

 

"수성씨 인기가 정말 대단하네요, 여기 모인 사람들이 전부 팬인 거죠?"

"네, 맞아요. 소식을 전한 적도 없는데 다들 어찌 알고 왔는지 신기해요"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샌미슈노에 도착한 수성씨

스케줄도 없는 날인데 어찌 알고 이렇게 와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오늘 대단한 스타가 온다더니, 저 멀리 보이는 거 같아요"

"어머, 수성씨도 4성 스타면서 정말 좋아하시네요"

 

 

왜 이렇게 귀엽죠 ㅠㅠ

 

"그럼요, 제가 1성스타였을때부터, 그는 이미 스타였는걸요.

얼른 보러 가요~~"

 

 

 

저 멀리 '베일리 쏘언'이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수성이와 멜레는 한참 동안 공연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목표 달성!

 

 

 

 

"안녕하세요, 베일리 쏘언씨

저는 Mercury 수성이라고 하는데, 혹시 아실까요?

정말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수성씨, 요즘 TV를 틀면 자주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제 아내 '문 옥타비아'에게

지난번 연주회가 정말 환상적이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어요."

 

 

사실 수성씨 플레이 초반에

친구가 유명인이 나온다고 라운지에 놀러 가자고 하면,

베일리 쏘언이 꼭 있었어요.

가서 싸인도 받고 포옹도 받고 했던 거 같은데... 이렇게 인사를 건네고

한참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네요.

 

 

 

 

"저를 아신다니 좀 신기하네요.

제가 아직 신인이었을 때, 쏘언씨는 이미 스타셨고,

저에게도 스타셨거든요."

 

 

"수성씨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부끄럽네요.

이야기가 길어질 거 같으니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할까요?"

 

 

 

 

 

 

"아까 연주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혹시 괜찮으시면, 조금 있다 제가 버스킹을 할 때

연주 좀 들어주실래요?"

 

 

"아... 들어드리고 싶은데, 제가 다음 스케줄이 있어서요.

죄송하네요."

 

 

"아녜요, 다음에 콘서트를 하게 되면 그때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둘이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한참 농담 따먹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성씨는 참 재밌는 사람이야.'

 

 

 

 

그리고 둘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버스킹을 시작하는데...

 

 

 

처음에는 별로 없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더니 하던 걸 멈추고 수성씨 연주를 들어줍니다.

 

그리고 팁도 많이 벌었어요 ㅋㅋ

 

 

 

 

한참 연주를 하다 보니 허기가 져서

음식을 주문하러 가봅니다.

 

 

 

"여기, 룸피아 하나 주세요"

 

 

 

수성씨가 앉아서 밥을 먹기 시작하는데, 지나가는 행인도 이렇게 곁눈질로 쳐다보고 가고...

 

 

 

 

 

"수성씨, 저 팬인데요.

이렇게 만나니 너무 x 3 반가워요."

 

"감사합니다"

 

 

"저, 사진 좀 같이 찍어도 될까요?"

"네, 같이 찍죠"

 

 

 

 

 

"치즈~"

 

 

 

"사진 정말 잘 나왔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냄새~"

 

 

 

'옴뇸뇸뇸'

 

 

 

수성은 요리 실력이 좋아서, 한번 먹은 음식은

바로 레시피를 배울 수 있어요.

'룸피아' 레피시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세련된 미각'이라는 기벽이 있어서

탁월한 품질의 식사를 하지 않으면 이렇게 기분이 나빠져요 ㅠ

 

 

 

 

밥 먹고 우울해진 수성씨의 기분을 풀어보기 위해...

 

뒤에 있는 코끼리 분수에 동전을 던져보기로 했어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말은 이제 옛날 말인 거 같아.

이 얼마 안 되는 동전으로 이렇게 행복해졌는걸...'

 

 

동전 던지기를 했을 뿐인데 행복해진 수성씨 ㅋㅋ

 

 

 

"수성씨 안녕하세요. 제가 엄청난 팬인데...

혹시 사진 좀 찍어도 될까요?"

 

 

"네 그럼요. 찍으세요."

"우와아~ 정말 감사해요"

 

 

 

사진을 찍길 원하는 팬을 위해 포즈를 취해주고 있었습니다.

 

 

"멜레씨, 우리 오늘 놀러 나왔는데 별로 이야기도 못한 거 같..."

 

"수성씨이이! 제가 팬인데요!!!!

혹시... 한 번만 안아주실 수 있을까요?"

 

 

"네, 가능해요"

"감사해요ㅠㅠㅠㅠ"

 

 

그리고 팬을 안아주는 수성씨였습니다.

 

 

"우리 자리를 옮기는 거 어떨까요?"

"그래요, 여기는 수성씨 팬들이 너무 많아서 이야기를 나누기 어렵네요"

 

 

"어디로 갈까요?"

"노래방 어때요?"

 

 

어느새 어둑어둑해진 하늘

노래방에 도착했습니다.

 

 

 

'노래 자랑 대회가 열렸습니다. 노래 실력을 뽐내세요!'

 

 

노래방에 도착하자마자 대회가 있다고 알려주네요.

이런 기회 카드는 처음 받아봐서

바로 노래방 기계로 달려갔습니다.

 

 

 

"띠로리로레~"

 

 

"론리 론리 론리 예~"

 

 

 

노래를 다 부르고 나니

100점 만점에 81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고

 

 

심사위원 점수 77점이라는 엄청난 점수로

노래 자랑 대회에서 1등을 했습니다.

 

 

그리고 얻은 무드렛!

 

 

그리고

 

 

그리고 갑자기 뜨는 알람 화면

 

 

'수성은 이제 5성스타입니다.'

 

 

 

 

우와아아아아아! 이제 5성스타

 

 

 

 

자신만만한 수성씨

이제 글로벌 슈퍼스타입니다 ㅠㅠ

 

 

 

 

 

"멜레씨, 오늘 제가 우승했어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5성스타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앞으로 글로벌 슈퍼스타 수성씨의 친구라고 자랑해도 되죠?"

 

"그럼요, 얼마든지 하세요. 쑥스럽네요"

 

 

 

 

 

 

 

오랜만에 도시로 나왔는데

연이어서 좋은 일들이 생겼어요.

 

 

'베일리 쏘언'을 만나 친구가 되었고,

그리고 우연히 간 노래방에서 우승을 한 데다가

한참 동안 오르지 않던 스타 레벨이 올랐습니다.

 

 

단짠단짠도 아니고 지난번엔 집세 내느라 힘들었는데

그에 대한 보상으로 연이어서 좋은 일이 생긴 것만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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