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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 아일랜드로 이사 간 수성 09

Sims4/플레이일지

by 화슈아이 2019. 7. 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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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나야 오스틴~ 오늘 우리 유로파 디스코텍에서

모이는 거 어때? 연락은 내가 돌릴게~"

 

"응, 얼른 갈게~ 거기서 봐."

 

 

정말 오랜만에 춤추자는 연락을 받았네요.

그래서 거절하지 않고 바로 승낙을 해줬습니다.

 

 

 

클럽 앞에 도착하자마자 자유의지로

환호하게 만드는 수성씨ㅋㅋㅋㅋ

 

"자 소리질러어엇!"

 

 

 

스타 레벨이 높아서 가능한 건가 봐요.

사실 이거 처음 봤어요 ㅋㅋㅋㅋ

 

 

다들 환호하고 브리는 감격 받아서 얼굴을 감싸 쥐고 있어욬ㅋㅋ 이게 뭐람

 

 

 

그러다 문뜩 환호하기에 대해 궁금해져서

다시 시켜봤습니다.

 

 

 

 

심을 클릭하고 '더 보기'를 누르다 보면 '환호 유도하기'라는 게 뜨는데요.

 

 

 

이렇게 양팔을 벌리고 분위기를 띄우는 행동을 하고

 

 

 

주먹을 쥐고 점프점프!

 

 

손가락으로 삿대질을 해요 ㅋㅋㅋㅋ

 

손 하나만으로 하기도 하고 양쪽 다 쓰기도 하는데요.

그러다 보면 저렇게 기절하는 팬이 생깁니다 ㅋㅋㅋㅋㅋㅋ

 

 

별거 없쥬?

 

 

 

 

다시 클럽 모임으로 돌아와서...

 

 

 

 

오늘 모임엔 아는 얼굴이 많이 보이네요.

 

브리, 빌, 오스틴 등등요.

 

다른 친구들도 있었는데 스샷엔 안 남았습니다.

 

 

 

 

브리랑 둘이 대화하는데 몸은 오스틴 보고 있어서 웃었습니다 ㅋㅋ

 

"브리 달링 너무 오랜만이야~ 오늘 우리 불사 지르자!"

"오늘 밤새 달리는 거야!"

 

 

 

정말 좋은 분위기 속에서 밤새 놀기로 하고,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파파라치가 등장하기 전까지만 분위기가 좋았어요.

 

 

 

 

수성이 혼자 춤추는 거 보이시나요?

 

검은색 옷 입은 파파라치가 등장하고

팬들이 주위에 대거 깔리면서

그리고 결정적으로 DJ 새퀴가 일하다 말고 수성씨만 쳐다보느라

음악이 뚝 끊겨버렸어요.

 

 

어떻게든 분위기를 살려보려고

라디오를 켜서 음악까지 틀었지만...

 

이미 분위기는 폭망

 

 

"이상하다, 왜 오늘따라 나만 춤추는 거 같지?"

 

응 너만 추고 있어.

 

 

 

다들 안 추고 너만 지켜본다고 ㅠㅠㅠㅠ

이 분위기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냥 취소해버렸습니다.

스타 레벨 끝까지 찍고 일반인으로 돌아간 후 밤새 춤출 수 있을 거 같습니다 ㅠㅠㅠ

 

 

 

"난 이만 가볼게, 다들 재밌게 놀아"

 

 

밤새 놀려고 했더니만 아주 환한 상태서 집으로 돌아가네요 ㅠㅠㅠ

 

 

 

그리고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뜨는 이상한 알람!

 

 

 

 

네? 새끼 고양이오?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딜라일라와 위스퍼 모두 중성화는 안 시켰지만

둘 사이에 그럴 조짐은 안 보였어요.

 

그리고 지난번엔 둘이 아주 물고 뜯고 싸우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웬걸

아기들요?ㅠㅠㅠㅠㅠ

 

 

 

 

 

"딜라일라, 네가 임신이라고?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야?ㅠ"

"냐옹"

 

 

생각지도 않은 소식에 놀라 딜라일라를 보자마자 말을 걸었습니다.

근데 진짜 무슨 일인가요 ㅠ

아기라니 ㅠㅠㅠ

 

 

그래서 오늘은 딜라일라를 좀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지금 보니 딜라일라 서열이 더 높은가 봐요.

 

고양이들은 구르밍 해주는 쪽이 서열이 높다는 말을 봤는데

지켜보다 보니 딜라일라가 주로 핥아줍니다.

 

 

너네가 이렇게 사이가 좋았구나 ㅠㅠ

 

 

 

와구와구 밥 먹는 위스퍼

 

위스퍼는 먹보 특성이라 이렇게 지저분하게 먹고 사료 부어주면

진짜 안 남기고 싹 먹어버리거든요.

 

 

 

 

"딜라일라, 이렇게 아기 같은데 네가 곧 엄마가 된다고?ㅠ"

 

뭔가 딜라일라가 짠하고 안쓰러워서 더 챙겨주었습니다.

 

 

빗으로 털을 빗겨주니...

 

갑자기 밥 먹는 위스퍼에게로 가는 딜라일라

 

 

 

 

"야 이새퀴야 그만 처먹어! 내가 언제 아기 낳을 지도 모르는데

걱정도 안되니?"ㅋㅋㅋ

 

라고 구박을 합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밥 먹다 마는 위스퍼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그 밥을 뺏어 먹었어요 ㅋㅋㅋ

 

이렇게 보니 깡패가 따로 없네요.

그래 딜라일라 애 아부지가 센스가 없다.

먼저 먹으라고 양보해주지는 못할망정 혼자 먹고 ㅠㅠㅠ

 

 

 

 

야무지게 응가도 하고

 

 

 

 

근데 불편해서 그런 건지 한 군데서 편하게 못 자고

자꾸 이동해서 잠깐 자다 또 이동하고 ㅠ 그랬습니다.

 

처음엔 이렇게 현관 앞 카펫 위에서 자다가

 

 

 

 

캣타워 맨 꼭대기 위에서 자다가

 

 

 

다시 또 내려왔다가

 

 

 

서성거리다 말고 

 

 

 

다시 또 올라가서 잤어요 ㅠ

 

 

 

그리고는 뭔가 마음에 안 드는지 또 바닥에서 자네요 ㅠㅠㅠ

 

 

 

 

마지막 종착지는 외부에 놔준 의자

 

그나저나 딜라일라 배가 엄청 커진 거 같아요.

 

왜 몰랐을까요 ㅠㅠㅠ 집사 자격 박탈해야겠죠ㅠㅠㅠ

 

 

 

 

그리고 자다 말고 일어나서

숨을 헐떡이는 딜라일라 ㅠㅠㅠㅠㅠㅠ

 

한참 서성이고 숨을 헐떡이더니

 

 

 

배가 터지면 아니 되오 ㅠ

 

출산하러 출발!이라고 떴지만 계속 집에서 왔다 갔다 거리면서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성씨는 한참 지켜보고 걱정하고 있었는데요!

 

 

 

 

짜잔!!!!

 

 

 

갑자기 뜬!

 

'업적 3중 플레이'

 

순식간에 지나가서 스샷은 못 찍었는데

진짜 ㅠ 당황했어요

 

저는 이게 왜 뜨나 했는데...

 

 

 

 

 

 

"꺄악! 아가들아~ 반가워~"

 

 

 

신나서 물개박수 치는 수성씨...

수성씨 그거 아니야...

아가들은 귀엽지만 사료값으로 이제 다섯 마리 분을 벌어야 해 ㅋㅋㅋ

 

 

 

첫째 - 베이비, 남자아이

 

 

 

둘째 - 달링, 여자아이

 

 

셋째 - 허니, 남자아이

 

 

 

위스퍼 유전자가 더 센가 봐요. 아가들이 전부 친탁이네요 ㅋㅋㅋ

그래도 달링은 딜라일라를 많이 닮았어요 ♥

 

 

 

 

"딜라일라, 수고했어ㅠ 고생 많았어"

 

 

생각지도 않게 아기 냥이들이 잔뜩 생겨버렸지만...

 

그래도 너무 귀여워요 ㅠㅠ

 

 

 

 

 

 

 

"아이 이쁘다, 움쪽움쪽"

 

이제 냥이 바보가 되어버린 수성씨입니다 ㅋㅋ

 

 

 

어찌나 사랑스러워하는지 보는 내내 흐뭇했어요 ㅋ

 

 

 

 

그리고 첫 식사를 하는 허니

 

밥그릇보다 작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딜라일라를 위해 음식을 만드는 수성이를 지켜보는 달링

 

 

 

 

 

 

 

아기 냥이들 낳느라 고생 많이 한 딜라일라를 위한 특식을 준비했습니다.

 

 

 

 

 

'큐브 모양 프란세티'

 

건강을 위해 사과도 썰어놓고, 당근도 썰어 놨어요.

 

부디 잘 먹어줘야 할 텐데요.

 

 

 

 

밥 먹기 전 수성씨랑 아이컨텍 하는 딜라일라ㅠㅠ

꼭 잘 먹을게 하는 거 같아요.

 

 

"딜라일라 아기 낳느라 고생했어, 많이 먹어 ㅠㅠㅠ"

 

 

 

 

그리고 맛있게 먹어주는 딜라일라ㅠㅠㅠ

 

 

 

집에 갑작스럽게 식구들이 늘어나버려서

급 이사를 결정했습니다.

 

 

 

 

다만 지금 가지고 있는 시몰레온이

 

어째서인지 3만 2천 시몰이네요.

전에는 더 많았던 거 같은데

 

이사를 가기에는 비용이 부족해서 전에 급전이 필요하면 팔려고

두었던 장식품들을 팔아봅니다.

 

 

 

 

 

 

 

 

그리고 수성이가 소유하고 있던 카누도 팔고 나서야...

 

이사 갈 수 있었어요.

 

 

 

 

아기 냥이들은 계단을 올라갈 수 없으니 수성씨가 안아서 이동합니다.

 

 

 

 

 

 

 

 

"오구오구, 어쩜 이렇게 이쁠까 ㅠㅠㅠ"

 

 

 

 

갑자기 나타한 로보 디에고

의상 센스가 진짜 별로네요

양말에 쪼리까지 신고 ㅋㅋㅋ

 

사뿐히 무시해주고 집안을 살펴보니...

 

 

 

딜라일라가 달링과 놀아주고 있어요 ㅠㅠㅠ

 

심쿵사 ㅠ

 

 

 

 

이제 냥이들 밥도 다 채워줬고 수성 씨는 자러 갈 예정입니다.

 

 

다만.... 지금 남은 시몰레온이...

 

 

 

음... 생활이 가능할까요?ㅋㅋ

 

다음부터 거지 플레이가 될 거 같아요 ㅠㅠㅠ

 

 

지난번 집은 거실이 엄청 좁은데다

갑작스럽게 식구가 늘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이사를 왔어요.

 

 

그러다 보니 돈도 없고 ㅠㅠㅠㅠㅠ

그림 열심히 그리고 생선 잡고

버스킹 해서 아가들 사료값을 벌어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ㅋㅋㅋㅋ

 

 

이래서 연애는 하겠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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