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화슈 EP.16

Sims4/플레이일지

by 화슈아이 2020. 7. 27. 20:15

본문

 

 

"손을 주시겠어요?"

 

"기꺼이..."

 

 

둘은 내버려 두면 참 달달합니다ㅋㅋ

아직까진 배가 홀쭉해요.

 

 

 

릴리스의 배가 더 나오기 전에 그림을 그려주기로 했어요.

결혼식 때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다시 꺼내 입었습니다.

근데 미묘하게 가슴이 좀 커진 것도 같아요.

 

 

이제 화실 벽에 릴리스의 그림이 2개가 되었어요.

그리고 릴리스의 첫 그림!

벽화 그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태교죠ㅋㅋ

 

 

 

요가 못하는 릴리스 대신 화슈가 요가해 주기

 

 

 

 

 

화슈는 출근을 했어요.

릴리스는 바로 운동하러 달려왔습니다.

도대체 어디까지 하나 저는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와... 암벽등반하는 임산부심

그저 대단할 뿐!!!

 

 

 

 

 

"너무 무리했나... 배가 고픈데"

 

배고파 하길래 전부터 먹여보고 싶었던!

피자를 시켜봅니다.

 

왜냐면 제가 먹고 싶으니까요.

 

그리고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건강하고 날씬해졌다는 무드렛이 떴어요.

 

 

"케밥 피자 한판 가져다주세요."

 

무조건 고기ㅋㅋㅋ

 

 

피자를 기다리면서

혹시라도 배달원이 온 걸 놓칠까 봐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이렇게 물장구도 치고 한참을 기다려도

배달원은 안왔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안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무섭게 생긴 곰이 협박을 해서

어쩔 수 없이 또 뇌물을 받았어요.

어쩔 수 없이ㅋㅋㅋㅋㅋㅋ

 

우와 ㅠㅠ 강등 안된 건 처음입니다 ㅠㅠㅠㅠ

 

 

 

배가 좀 나왔어요.

 

 

화슈를 기다렸습니다.

 

"만져볼래? 벌써 배가 나왔어."

 

 

늦은 저녁식사 중

 

 

자꾸 입덧을 해서 속상하더라고요ㅠ

 

 

그리고 릴리스가 자꾸 입덧하는 게 속상했는지

화슈도 입덧을(?)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궁금합니다.

왜 헛구역질을 했는가...

 

 

"아이고... 삭신이야."

 

얼른 달려와서 마사지해주기

 

 

이제 배가 많이 나왔죠?

그래도 열심히 달립니다.

 

 

"자기 케이크 하나만 만들어줘."

 

달콤한 디저트가 먹고 싶어서

화슈에게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바로 만들어드려야죠.

화슈가 만들 수 있는 케이크 목록 중에서

제일 마지막에 있는

'라바 번트 케이크'를 만들어봅니다.

 

 

 

예쁘게 장식까지 마쳤어요.

 

 

헐 ㅠ 햄토리같아서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달콤해ㅠㅠ"

 

 

 

화슈는 괜히 나무집을 청소하곤 합니다.

저 집을 쓰려면 아직 멀었는데요.

낙엽도 쓸고 반짝반짝 광나게 닦기도 하고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더 늦기 전에 오빠인 칼렙을 만나러 왔습니다.

 

"칼렙 나 아기가졌어. 한동안 정신없어서 못 왔는데

이제 안정기라 말해주려고 왔어..."

 

"뭐? 아기? 조카가 생겼다고?

이럴 수가!!!! 정말 축하해.

너무 얼떨떨하다..."

 

 

"한번 만져볼래?"

 

"여기에 진짜 내 조카가 있는 거야?"

 

"응!"

 

 

릴리스가 원래 살던 집을 제대로 구경하는 건 처음입니다.

 

릴리스는 원래 음식을 못 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가스레인지에

거미줄이 있습니다.

디테일 보소...

 

 

"오랜만에 친정에 오니까 좋다...

같이 와줘서 고마워."

 

"당연히 같이 와야지~"

 

 

"언제쯤 우리 꼬마를 만날 수 있을까?"

 

 

"좀만 기다려... 이제 곧이야."

 

 

임신 3기가 되니 배가 엄청나게 커졌어요.

 

둘 다 육아 휴가를 가지기로 했어요.

 

 

 

어차피 수성씨한테도 말해주러 갈 생각이었는데

어느 순간 옆에 와있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이제 남에 집에도 따라옵니다.

 

 

"수성씨 곧 조카가 생길 거예요."

 

 

조카가 생긴다는 소식에 기뻐서

바이올린을 연주합니다.

 

 

배만 엄청 커졌죠?

 

 

밥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는 얼굴ㅋㅋ

 

 

"자기야 만삭 그림도 남기는 게 좋을 거 같아."

 

사실 만삭 화보를 찍어줄 생각이었는데

화보도 찍고

그림도 남기려고요.

 

 

 

 

그림을 다 그리고

릴리스의 벽화를 도와주기로 했어요.

 

"거기는 좀 더 파란색으로 칠하는 게 나을 거 같아."

 

처음 그리는 거 치고는 엄청 감각적이죠?

 

 

릴리스 벽화 완성 기념 춤

태교로 그림 그리기 하는 거 괜찮은 거 같아요ㅋㅋ

 

 

"릴리스 우리 꼬마에게 아빠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들려주고 싶은데

2층으로 올라갈까?"

 

 

 

세레나데를 불러줍니다.

 

 

밖에 비가 와서 흐리지만 둘 사이는 쨍쨍하네요.

 

 

"우리 오랫동안 레스토랑에 안 간 거 같아.

브린들턴 베이에 새로 리모델링한

레스토랑에 가볼까?"

 

"그래. 외식하러 가자~"

 

출산 전에 데이트 겸 레스토랑으로 밥을 먹으러 갔어요.

 

 

"에고... 허리야"

 

 

 

음식을 주문하자마자

양수가 터졌어요ㅠ

 

 

병원으로 출발ㅠㅠㅠㅠㅠ

 

 

오렌지가 의사?!

 

 

 

"잘 할 수 있어. 내가 밖에서 기다릴게.

너무 겁먹지 마"

 

"무서워..."

 

 

사실 화슈가 더 겁먹은 거 같지만

릴리스를 잘 달래주더군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꽉 안아주었어요.

 

 

"후... 후... 후..."

심호흡 중입니다.

데이트하러 나와서

드레스 입고 출산하러 왔어요.

 

 

아기를 출산하는 데는 3시간이 필요하네요 ㅠ

 

2시간이 남았을 즈음

드디어 수술복으로 갈아입었어요.

 

 

초초하게 기다리고 있어요.

 

안 그래도 걱정되는데

의사선생님이 너무 힘이 없어 보여서;

더 걱정됩니다.

 

 

꺼내라는 아기는 안 꺼내고

뱃속에서 하트를 꺼냈다 다시 넣었어요.

 

아기는 황새가 물어다 줍니다ㅋㅋㅋㅋ

황새가 아기를 떨구는듯한

화면의 게임을 하는 의사선생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딸을 낳았습니다.

 

이름은 고민하다

로즈로 정했어요.

 

붉은 장미꽃을 닮은 릴리스의

아이라서 로즈♡

 

아기 낳고 바로 홀쭉해진 배ㅠㅠㅠ

 

 

"로즈야 만나서 반가워."

 

 

침대 옆에 미리 준비해놓은 아기침대

 

 

 

"우리 로즈 배고파요?"

 

배가 고파서 칭얼거리길래 젖병을 물렸어요.

드디어 ㅠㅠㅠㅠ 둘의 2세가 탄생했습니다.

 

 

 

 

임신전후 변화

 

순서대로

임신전 / 임신 1기 / 임신 2기 / 임신 3기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는 거 같아요.

팔이랑 뺨 허벅지 등등 조금씩 오동통해졌어요.

 

 

 

 

+

화슈와 릴리스의 만삭화보

 

 

 

 

 

'Sims4 > 플레이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슈 EP.18  (0) 2020.08.05
화슈 EP.17  (0) 2020.08.03
화슈 EP.15  (0) 2020.07.26
화슈 EP.14  (0) 2020.07.21
화슈 EP.13  (0) 2020.07.19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