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한 화슈
집에 오자마자 수영장으로 풍덩!!
시원하겠다ㅋㅋ
한참 수영하고 놀면서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
그리고 화슈의 취미생활인 그림 그리기
취미도 하고 돈도 벌고 일석이조죠.
또 걸작이 나왔네요. 팔아봅니다.
집을 완성하려면 돈이 더 필요해요ㅋ
화슈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운동광인 릴리스는 역시나 운동을 하고 있네요.
전에는 지하실에 피트니스룸이 있었어요.
사실 자주 쓰는 공간이 아니니까 지하실에 놨는데...
릴리스가 뭐하나 보면 맨날 지하실...
그래서 맘이 좀 안 좋았는데
새로 이사한 집은 피트니스룸 환해서 너무 좋아요ㅋㅋ
이런 뷰 보며 달리기하면 얼마나 재밌게요.
그리고 릴리스가 원하던 인공암벽
앙대ㅠ 떨어지지마ㅠㅠㅠㅠ
아슬아슬하게 계속했습니다.
며칠 뒤...
요즘 릴리스는 음료 혼합 기술 수업을 들으러 다니고 있어요.
화슈가 출근한 사이에 기술 수업을 들으러 갑니다.
화슈가 퇴근 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문 두드리는 심ㅋㅋ
타이밍이 딱이네요.
폰드가 놀러 왔어요. 감격ㅠ
온 김에 허기나 채우라고 샐러드를 대접했어요.
화슈는... 지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나 봐요.
긴장함 무드렛
"온 김에 밥이나 먹자. 내가 만들어놓고 간 샐러드인데
아직도 싱싱해."
화슈는 절대로 상하지 않는 요리를 만들 수 있어서
실온에 방치해도 멀쩡합니다ㅋㅋ
아침에 만들어놓고 간 건데도 멀쩡
뇌물을 준다길래 냉큼 받았습니다.
집 만들 때 보태려고요.
1,439시몰레온을 받고
강등되었어요ㅠㅠㅠ
짜증 난다 짜증나ㅠㅠ
강등되니까 지정해 준 의상도 다시 원래 직업의상으로 바뀌었어요.
"물론 내 잘못이긴 한데... 하... 나 강등되었어ㅠ
왜 그랬을까... 한순간에 돈에 눈이 멀어서...
정신을 차려보니 나도 모르게 받았어ㅠ
너무 유혹적이었어ㅠ"
흑흑ㅠ 정의구현ㅠㅠㅠ 그치그치 판사가 청렴해야지
비리 판사 타도ㅠㅠㅠㅠ
사실... 방 만드는데... 이때만 해도 화슈네 침실은 텅텅
아무튼 외관만 멀끔하고 내부는 텅텅인 곳이 너무 많았거든요ㅠㅠ
저도 모르게 돈을 받았는데... 그에 따른 책임은 화슈가 졌네요ㅠㅠㅠ
"뭐라고? 왜 그랬어?
그래도 안 잘린 게 어디야...
아예 강등된 거야?"
"응... 다시 승진하려면 한참 걸리거나...
앞으로는 좀 어려울 거 같아..."
자리를 옮겨서 화슈는... 그림을 그리고 폰드는 옆에 앉아서 함께 이야기를 했어요.
수업을 다 듣고 언제 왔는지 옆에 앉는 릴리스
하지만... 이렇게 또 어딘가로 달려갑니다.
운동하러요ㅋㅋㅋㅋㅋㅋ
그 사이에 또 뭘 삼ㅋㅋㅋ
폰드도 돌아갔겠다... 운동 삼매경 중인 릴리스를
불러왔습니다.
"릴리스... 사실 나 할 말이 있어."
"응... 뭔데?"
"나 이번에 강등됐어."
"강등됐다고? 왜 무슨 일인데?"
"아니... 누가 돈 봉투를 슬쩍 건넸는데
나도 모르게 받았어...
그러면 안 되는 거였는데...
하... 다 내 잘못이지... 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ㅠㅠㅠㅠㅠㅠ
"자기야... 자기 맘이 불편하면 판사직 때려치워.
내가 먹여살릴게."
"말만으로도 고마워..."
사실... 판사직 별 볼일 없어서
그만둘까 말까 고민하는 와중에
이런 일이 생겨서...
그만두려고 했어요.
그러다... 그냥 그만두기는 좀 아까운 맘도 들어서
'보너스를 달라고 상관을 설득하기'를 해봤습니다.
이걸 해서 주면 좀 더 다녀보고
아니면 그만두려고요ㅋㅋㅋㅋㅋ
"화슈아이입니다.
최근 돈이 필요한 일이 좀 있는데 보너스를 받을 수 있을까요?"
솔직ㅋㅋㅋㅋㅋㅋ
와ㅋㅋ 바로 줬어요.
그러니까 좀 더 다녀보려고요ㅋㅋㅋㅋㅋ
자 방을 또 만들어보자 :D
돈 생긴 김에 서재 만들기
보너스를 받은 건 받은 거고 강등됐는데 출근하기 좀 그래서
오늘은 재택근무를 시켜봅니다.
노는 거 아님
웹서핑하는 거 아님 재택근무 중
릴리스는 기술을 올리고
또 달리기 중ㅋㅋㅋ
맨날 운동하는 릴리스를 위해
부지 특성으로 '상쾌한 산들바람'을 선택해 줬습니다.
운동하기 좋은 곳 :D
"자기야... 나 학위 땄어.
그래서 가까운 BAR에 일자리를 구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해.
안 하고 좀 더 공부하고 싶으면 해도 되고."
이 학위를 따려고 열심히 수업을 들었죠ㅋㅋㅋㅋㅋ
대학교 가기는 싫고 뭔가는 배우고 싶을 때 기술 수업 듣기 괜찮은 거 같아요.
게다가 음료 혼합은 다니다 보면 [몇 번인지 모름] 이렇게 인증서도 줍니다.
오 릴리스는 수석 음료 혼합 전문가 (6레벨)로 바로 취직 가능합니다.
아무런 학위 없이 차근차근 진급했을 때 주는 돈보다
시간당 14시몰레온이나 더 주네요.
학위 없을 때 시간당 45시몰레온 7시간 근무
학위 있을 때 시간당 59시몰레온 7시간 근무
그리고 계약 보너스도 줘요ㅋㅋ
요즘 맨날 손 마사지를 해주는데요.
자유의지로 해줘요ㅋㅋㅋ
근데... 이렇게 아프게 하다니ㅠㅠㅠㅠ
앞으로 하지마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드디어 집을 다 꾸몄어요.
남은 돈은 31시몰레온이 전부...
이 돈으로는 그림도 못 그리고 뭐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당장 내일 출근해서 돈을 벌어오지 않는 이상
아님 땅을 파지 않는 이상
돈벌구석이 없어요ㅋㅋㅋㅋ
돈이 없는 화슈네를 위해 딱 뜨는 이벤트
'마을의 밤' 공짜 음식과 음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변가에 있는 작은 레스토랑을 리모델링 했어요.
[조만간 스샷 정리해서 올릴 예정]
오늘 공짜 음식을 먹으러 온 곳입니다.
"뭐 시킬까?"
"여기는 플라스마 제인이 없네..."
사실 이 레스토랑은 뱀파이어 팩을 사기 한참 전에
만들어 놓은 곳이라 식당 메뉴에 뱀파이어용 음식이 없어요.
그냥 분위기만 내려고요ㅋㅋ
허기에는 도움이 안 되지만 추천 메뉴로 시켜봅니다.
오예! 공짜 음식!! '마을의 밤' 이벤트 성공!!!!
여기 분위기 괜찮죠?ㅋㅋㅋ
"자기야, 우리 아기 갖는 건 어때?
지금 모아놓은 돈은 없지만 집 정리도 다 끝났고
나도 취직했고 자기도 잘 다니고 있잖아.
이 정도면 더 이상의 준비는 필요 없을 거 같아...
사실 너무 오랫동안 혼자 살아서...
내 피를 이은 가족을 가지고 싶어..."
"흠... 좀 고민되긴 하는데... 뭐 더 고민해봤자
조금 뒤로 미뤄지기만 할 거 같긴 해...
나는 좋아."
살짝 고민이 있어 보이는 것도 같지만
그래도 둘은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실험적 음식을 먹고 배우는 중
사진으로 찍은 건 남았는데... 나중에 다시 요리해보려니까 안 떠요ㅠ 뭐야ㅠㅠㅠ
요리기술 만렙인데...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노을이 집니다.
밤에 불이 들어온 레스토랑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분위기도 무르익었겠다.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화슈
ㅋㅋㅋㅋㅋ
아무 일 없던 듯이 나와서 집으로 갔습니다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 때가 아닌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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