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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폰드 EP.17

Sims4/플레이일지

by 화슈아이 2020. 2. 2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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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물린 목이 너무 간지러워..."

 

 

 

 

폰드에게 스킨을 지정해줘서

목에 물린 자국이 안 보이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 스킨을 빼보았어요.

 

 

 

 

"목은 언제 낫는 거야? 따가워 미치겠네..."

 

스킨을 빼주니까 잘 보여요.

 

 

 

 

 

다시 원래대로 돌리고 계속 책을 읽었습니다.

 

 

 

 

백과사전으로 알게 된 사실들...

 

 

 

 

그리고 이젠 식욕 상실...

뭘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고

점점 허기가 지고 있어요...

 

 

 

 

 

너무 괴로운 나머지 쉴 새 없이 몸을 뒤틀고

짜증을 부립니다.

 

 

 

 

 

플라스마에 관한 사실들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너무 배가 고파져서 어쩔 수 없이

룸메이트가 만들어놓은 음식을 집어봅니다.

 

 

"배가 너무 고파..."

 

 

 

"우웩... 무슨 맛이야?"

 

 

 

 

"이런 게 아니라 신선한 게 필요해...

모래 씹는 거 같잖아..."

 

 

 

'우웩...'

 

 

 

 

배는 고프고 기분도 너무 안 좋아져서

목욕을 해봅니다 ㅠ

 

"조금이지만 나아지는 거 같기도 하고?"

 

 

 

"더러워 죽겠네... 왜 아무도 안 치우는 거야?

치우는 사람 따로 있고 어지르는 사람 따로 있나?"

 

 

더러운 꼴을 못 보겠는 심이 치워야지 뭐 ㅠ

 

 

 

극심하게 허기가 진 상태로

겨우겨우 잠들었어요.

 

 

 

아침 햇살에 눈이 부셔 잠에서 깼어요...

 

 

 

 

자신도 모르게 카운터에 놓인 음식을 집어 드는 폰드...

먹으면 배가 아프다는 걸 알지만

너무 배가 고프기에 홀린 듯 집어 들었어요.

 

 

 

 

한술을 뜨기도 전

갑자기 그 어느 때보다 격렬하게

배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무드렛이 깜빡깜빡 거리더니...

 

 

 

 

"안돼... 배가 너무 아파..."

 

 

주위 심들이 놀라서 쳐다보고 있어요.

 

 

"어라랏?"

 

온몸을 자줏빛 연기가 감싸더니

몸이 공중으로 떠올랐습니다.

 

 

 

 

"이게 뭐야?"

 

 

 

 

 

그런 앤을 보고 놀라는 룸메이트

 

 

 

 

자줏빛 연기가 소용돌이치고

검은색 연기가 그 위를 덮습니다.

 

 

 

 

그리고 변신

 

 

 

"크앙... 너무 목말라!"

 

 

 

 

원래는 긴 머리에 흑발로 꾸며주려고 했는데

폰드는 안 어울려서 옴브레컬러로 바꾸고

짧은 커트로 잘라줬어요.

 

 

 

 

그리고 다시 인간으로 돌아왔습니다.

 

"방금 뭐였지? 머리가 아파..."

 

 

 

 

"방금 있었던 일에 대해 화슈에게 물어봐야겠어..."

 

 

 

 

"화슈 드디어 변신을 한 거 같은데...

뭐가 뭔지 모르겠어 ㅠ"

 

"궁금한 거 있으면 뭐든 물어봐"

 

 

 

 

"지금 미친 듯이 목이 말라...

혹시 심의 플라스마를 마시려면 어떻게 해?"

 

"좋은 관계의 심에게 부탁하면

마시는 걸 허락해 줄 가능성이 커져...

친한 심들에게 부탁해봐."

 

 

 

뭐 한 것도 없는데 능력치가 쌓여요.

책 읽고 그런 게 도움이 되네요.

인간심일때는 저 능력치 쌓이는 곳이

활성화되지 않아서 별 효과가 없는 거 같은데

뱀파이어가 되기 전 틈틈이 봤더니

효과 굿 :D

 

 

 

안 그래도 목마른 것 때문에

고민이 좀 많았는데 백작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플라스마 팩 3개를

보내줬어요.

 

 

 

그리고 이런 정보들도 알게 되었어요.

화슈에게 물어볼 것들을 묻고

자리를 옮겨서 책을 읽었어요.

 

 

 

 

 

이제 뱀파이어 서적 2권도 해제했습니다.

 

 

 

 

기숙사로 와서 강의를 듣고 왔어요...

 

 

 

"어디서 고기 굽는 냄새 안 나나?"

 

 

 

폰드의 피부가 타고 있습니다...

 

 

 

 

 

포가튼 할로우는 평상시에 안개로 뒤덮여있기에

여기로 오면 괜찮을 거 같아서

화슈네로 다시 왔어요.

 

근데 여기도 똑같네요.

어떻게든 햇빛을 가려보겠다고

우산을 꺼내보지만... 투명우산이라

그런지 소용이 없어요...

 

 

 

 

"자기야 나왔어..."

 

그런데 갑자기 훅하고 풍겨오는

달콤한 향기

 

 

 

"첼리... 너한테서 정말 달콤한 향기가 나...

도저히 못 참겠어... 목말라..."

 

 

 

폰드에게 손목을 허락합니다.

 

 

 

초고수 뱀파이어인 화슈

 

"어둠의 힘을 다루는 법을 알려줄게...

밖으로 나와"

 

 

 

초보 뱀파이어가 초고수 뱀파이어에게

이빨을 드러냅니다ㅋ

 

 

 

 

하지만... 이길수가 없죠ㅋㅋ

 

 

 

 

 

"으악... 아프다고!"

 

 

 

 

 

결국 멱살이 잡혔습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는 화슈...

 

 

 

 

"내가 졌어..."

 

 

 

 

 

넘어진 폰드를 일으켜 세워주고

어깨를 토닥토닥해줍니다.

 

 

 

뱀파이어의 형상으로

몸을 움직이는 게 처음이라 그런지

엄청나게 목이 마르네요...

 

 

 

"화슈~ 플라스마 제인 가능할까?"

 

 

 

 

쉐킷쉐킷

 

 

"잘 마실게~ 고마워."

 

 

 

 

그런데 갑자기 시무룩해졌어요...

 

 

 

 

 

"너 아까 한낮에 돌아다녔지?

초보 뱀파이어가 태양이 무서운 줄도 모르고

너 그러다 영생이 아니라 그대로 불타

사라질 수도 있어."

 

아까 낮에 돌아다닌 걸 화슈가

어떻게 알았는지는 몰라도

그 일로 훈계를 하네요.

 

 

"내 말 잘 들어...

흐려서 구름이 잔뜩 낀 날이 아니면

절대로 돌아다니지 마.

뱀파이어학에 대해서 공부하다 보면 알게 되겠지만

햇빛을 잠시 막아주는 칵테일이 있어.

그걸 알기 전까지 나가는 건 금물이야."

 

"하지만 나에게도 일상생활이 있다고

학교는 어쩌고?"

 

"아주 짧게 이동하는 거면

뱀파이어 에너지관리만 잘해주면 돼..

그건 차차 알려줄게.

우선 나가지 마!"

 

 

 

그러고 보니 화슈가 아빠네요.

혈연보다 더 진한 관계

걱정스럽게 쳐다봐요.

 

 

 

첼리를 쳐다보길래 마우스를 가져가서

활성화된 목록을 봤어요.

 

폰드에게 선량함이라는 특성이 있어서

'관 속에서 사랑나누기'가 안됩니다ㅜ

왜져ㅠ 그거 궁금했는데요 ㅠ

 

 

 

 

이건 폰드가 예뻐서 찍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햇빛 차단 칵테일을

알게 되었어요.

밖에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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