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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씨네 NEW EP.3

Sims4/플레이일지

by 화슈아이 2020. 2. 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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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자유의지로 너무 한거아님ㅋㅋㅋㅋ

 

한 번도 안 했을 땐 이런 적 없더니

자유의지로 둘이 신났어요ㅋㅋ

 

어이가 없....

 

그래 둘이 행복하다면야...

 

 

사진 찍어본 적도 없는데

학교 다니면서 사진 기술 끝까지 올렸습니다.

 

업적 완료

 

 

 

아침에 딜라일라를 부탁하고 나왔는데

학생회관 앞에서 마주쳤어요.

 

"딜라일라 밥은 잘 챙겨줬어?"

 

"응~ 다 먹고 화장실까지 가는 거 확인하고 왔어.

오가닉 사료라 그런지 정말 잘 먹더라.

냄새도 고소하니 좋은 사료 같아 보였어."

 

"어릴 때부터 먹던 건데 그거 아니면

안 먹더라... 냄새 좋지?

그거 휴먼 그레이드 사료야.

그래서 그런가 유독 맛있는 고소한 냄새가 나더라고..."

 

 

 

피곤해 보이길래

수성씨 특제 피로회복제를

나눠줬어요.

 

물약 선물하기로 주면

바로 마시네요ㅋㅋ

 

"자기야~ 이 피로회복제 한번 마셔봐.

효과 정말 직빵이야."

 

"고마워"

 

 

 

빛에 휩싸이더니 쌩쌩해졌어요.

 

요즘 맨날 먹는 건데 정말 강추ㅋㅋㅋ

 

 

 

 

아... 플레이할 때는 몰랐는데 왜 수성씨 머리가

까맣게 되었을까요 ㅠ

 

밤색 머리인데 ㅠㅠㅠㅠㅜㅜㅜㅜㅜ

 

 

대걸레 빗자루로 이동하는 거 좋아요ㅋㅋ

빨라서 자각할 걱정이 없어요.

이동할 때 대걸레에서 거품이 보글보글

나온다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요.

 

 

"수업 늦겠다!"

 

호다다닥

 

 

 

수업 들으러 갔어요ㅋㅋㅋ

아주 유용해요.

자전거 타고 다니다 빗자루 타니

정말 좋아요ㅋㅋ

 

 

 

얼마 전까진 겨울이었는데

벌써 여름이 되었어요.

 

 

 

"딜라일라 조금 있다가 놀아줄게.

내려가"

 

"냥"

 

식탁에 앉아서 과제 중인 수성 씨를

방해하는 딜라일라

서성거리더니 아예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좀만 기다려~ 다 됐어~ 방해하지 마~"

 

 

 

앞에서 조금 더 서성거리더니

 

 

 

 

삐졌는지 다른 데로 가버렸습니다.

 

ㅠㅠㅠ

 

 

 

"거짓말하려던 아니었는데....

딜라일라 나 얼른 학교 갔다 올게."

 

과제하고 놀아주려고 했는데

시간 체크를 잘못해서ㅜ

바로 학교로 출발 ㅜㅜㅜㅜ

 

 

 

"하... 성능 좋다.

오늘도 딱 맞게 도착했네"

 

 

 

 

그리고 시간은 흘러 흘러

졸업식♥

 

 

 

"추운 겨울에 입학해서 여름이 되어서야 졸업하네..."

 

혼자 졸업식에 참석했어요.

 

 

 

 

잘 모르지만 동기로 추정되는 랜덤심 친구들도 만나고....

 

"졸업 축하해~"

 

 

 

전에 만들어준 집이 뒤로 보이는데 배경에 딱이네욧ㅋㅋ

 

 

 

 

 

"졸업 축하해~ 우리 사회 나가서도 자주 연락하자~"

 

라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해봅니다.

사회 나가서라기엔 이미 눈칫밥 좀 먹어보고

개고생도 해봤죠 ㅠ

 

 

 

신나는 수성씨♥

 

 

 

 

드디어 졸업 끝!

 

 

 

 

졸업식을 하는 사이에는 비가 왔다가

끝날 무렵에는 그쳤어요.

이상하게 졸업식이 되면 흐리고 비가 오네요ㅋ

 

4명의 심을 졸업시켜봤는데

그때마다 구질구질했어요.

 

평점 A 음하핫

이건 다 마법의 피로회복제 덕분입니다 :D

 

 

 

 

"성인 2명이고 자리는 저 안쪽 유리창 쪽으로 주세요.

그런데 창쪽에 딱 붙여져있는

의자 3개 있는 곳으로 가능할까요?"

 

"네~ 그 자리는 아직 비어있으니 바로 안내해

드릴게요."

 

졸업식 기념으로 런던 레스토랑에 왔는데

자리를 굉장히 구체적으로 요구했습니다.

 

 

 

바로 이 자리요.

 

 

 

"여기서 처음으로 같이 식사했던 거

생각난다... 그땐 우리가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그러게... 그 당시만 해도 우리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지~"

 

 

 

"우리 그때랑 같은 메뉴 시킬까?"

 

"응~ 그러자. 맛도 그대로면 좋겠네~"

 

 

아고 이쁘다 :D

 

 

 

예전에 처음으로 같이 식사를 했을 때

'메트로폴리탄'과 '치킨 솔팀보카'를

시켰어요.

 

 

 

그리고 지금 앉아있는 이 자리에 앉았어요ㅋㅋ

 

 

 

 

 

그런데 이번에도 이렇게 앉아줘서

다행이었어요ㅠ 뭔가 감격 ㅠㅠㅠ

 

 

 

음식이 나왔고 둘은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역시~ 여기가 간을 정말 잘 맞춰...

맛있지?"

 

 

 

"응~ 맛이 하나도 안 변했어. 정말 맛있다."

 

 

 

 

"그리고 졸업 축하해~ 수성씨♥"

 

 

 

 

"고마워~

그동안 집에 와서

딜라일라를 봐준 것도 너무 고마워..."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

 

 

 

이제 틈만 나면 자꾸 저래요ㅋㅋ

 

 

 

 

식사도 다 했겠다

레스토랑 주변을 돌아보고 있어요.

 

 

"자기야 우리 뽑뽀나 할까?"

 

 

 

아 그만하라고ㅋㅋㅋ

 

 

 

 

그런데 수성씨는

결혼이 하고 싶은가 봅니다.

족쇄를 차고 싶어 하는군요...

뭐 들어드려야죠ㅋㅋㅋ

 

 

 

"음음..."

 

 

 

"I was born to love you

With every single beat of my heart

Yes, I was born to take care of you

Every single day of my life"

 

프러포즈로 노래를 불러주는 수성씨

 

( I Was Born To Love You 피아노 버전 쵝오♥)

 

 

"응... 좋아"

 

 

 

 

엄청난 크기의 반지를 보고 눈을 번쩍이는 오스틴

영롱한 반지....

 

 

 

한껏 기대한 표정의 수성씨...

 

아 머리색 ㅜㅜㅜ 왜 검정인가요 ㅜㅜㅜ

 

 

 

 

그리고 드디어 승낙했어요.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

 

 

 

 

 

 

오늘 졸업식 무사히 끝냈다고

좋아했는데 어쩌다 보니

 

수성씨에게 짝이 생겼어요ㅠㅠㅠ

 

 

 

 

행운의 날이라서 행운의 동전도 던져봤어요.

 

"평생 행복하게 해주세요."

 

 

 

 

약혼 기념으로 오스틴의

그림을 그려봅니다.

 

 

 

처음으로 뛰어난 상태의 그림을 그렸어요 ㅠㅠ

 

 

 

 

"오늘 약혼을 기념해서

그린 그림이야...

약혼 선물로 받아줘"

 

 

 

"응~ 이거 방에 걸어놓으면 되겠다.

고마워... 오늘 입은 시스루 드레스

표현도 정말 섬세하게 잘 된 거 같아서

마음에 들어~"

 

"화슈 나 드디어 프러포즈했어~"

 

"그래서 승낙했어?"

 

"응~ 당연하지~~ 조만간 결혼식 때 부를게"

 

 

 

"우리가 드디어 약혼을 하다니 정말 꿈만 같아"

 

 

 

 

너무 하루 종일 밖에 있었더니

둘 다 배고파해서 후식을 먹였어요.

 

레몬바와 커피

 

 

 

 

"이 레몬바 정말 상큼하고 맛있다."

 

아까 점심도 그렇고 이 간식도 그렇고

오스틴은 한두 집만 먹고 내려놓네요ㅠ

그래서 몸매가 좋은가 봐요...

급 궁금해져서 체지방과 근육량 체크를

해봤더니 근육은 많고 체지방은 중간 아래로

내려가 있었어요.

 

 

 

계산을 끝내고...

 

 

 

"자기야 조심히 가"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딜라일라 맘마 먹자~"

 

 

 

"고마워요."

 

 

 

 

스타일리스트와 붓 터치의 달인 중

고민했어요.

돈은 스타일리스트가 훨씬~ 많이 주지만

오스틴의 직업이 스타일리스트라서

겹치지 않는 걸로 해줬어요.

 

화가로 전직!

 

 

 

여기는 지하실 작업 공간인데요.

졸업장과 사진 그리고 그린 그림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아까 그린 그림의 카피본을 걸어놨어요.

 

 

아... 드디어! 울 수성씨 약혼했다 ㅠㅠ 흑흑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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