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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폰드 EP.16

Sims4/플레이일지

by 화슈아이 2020. 2. 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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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폰드는 지금 잠시 화슈네 대저택을 벗어나

기숙사에 들어왔어요.

오류로 학점 카운팅이 안 된 학술 야망을 깨러요ㅠ

 

 

그런데... 갑자기 화슈가 불러냈습니다.

 

 

 

 

 

 

"매일보다 요 며칠 못 봤더니

너무 반가워, 잘 지냈지?"

 

 

 

 

"그나저나 장난은 아닐 테고...

왜 이 시간에 불러낸 거야?"

 

 

 

 

새벽 3시 39분에 불러낸 화슈...

이 시간에 내가 전화하면 화낼거면서...

배신감....

 

 

 

 

"너무 보고 싶어서 그랬지"

 

 

 

 

"나도 둘 다 보고 싶었어... 그러니까 바로 달려왔지"

 

 

 

 

"첼리... 넘넘넘 보고싶었어 ㅠ"

 

 

 

 

 

"나 요즘 대학 다니는데 도가 텄어...

이번까지 세 번째야...

왜 학술 야망은 카운팅이 안돼서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 거지?ㅠ"

 

 

 

 

첼리야 그거 지지야 먹지 마...

 

"난 한 번도 힘들었는데...

넌 세 번씩이나... 음... 명복을 빌게."

 

 

 

 

 

집안으로 들어가는 중

 

 

 

 

 

 

"새벽에 널 불러낸 건

영원한 생명을 선물하고 싶어서야...

나와 같은 어둠의 종족이 되는 건 어때?

영원한 젊음은 물론 밤을 지배할 수 있어..."

 

"음... 그래..."

 

사실 밤에 잠을 안 자도 되는 화슈가 부러웠는데

이렇게 먼저 뱀파이어로 변환시켜주겠다고

연락이 왔답니다ㅋㅋㅋ

 

 

 

 

 

 

"정말 후회하지 않겠어?

 

 

"정말 후회하지 않겠어?

한번 선택하면 되돌릴 수 없어..."

 

 

 

 

 

"응, 후회하지 않아..."

 

 

 

 

"점점... 어지럽고... 정신이 몽롱해..."

 

 

 

 

"아..."

 

 

 

"목이 타들어가는 거 같아..."

 

 

 

 

 

 

"흠... 신선한 플라스마"

 

 

 

 

"자, 내 손목의 피를 빨아마셔."

 

자신의 손목을 물어 상처를 내고는

폰드에게 마시라고 권했습니다.

 

 

 

 

 

"이렇게?"

 

"응... 잘하고 있어..."

 

 

 

 

"음...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이야..."

 

"이제 된 거 같아..."

 

 

 

 

 

"이제 그만..."

 

 

 

"폰드 더 마시면 큰일 나! 그만해!"

 

 

 

 

 

 

 

"나도 모르게... 너무 많이 마셨나 봐...

미안... 근데 되게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더라..."

 

 

 

 

 

"배가 이상해... 너무 많이 마셨나?

배가 부른데도 허기가 지는 기분이야..."

 

 

 

 

인간에서 한 발자국 멀어진 모습을 봐서일까요...

 

첼리는 속상합니다.

사실... 화슈랑 살면서 많은 걸 보기도 했고

조상 중에 뱀파이어가 있어서

아주 조금이지만 뱀파이어의 능력으로

일반심보다 오래 살거든요...

 

오래 사는 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잘 알기에 이런 선택을 마냥 응원할 수가 없어요.

 

 

 

 

 

속상한 첼리와

 

 

 

 

자신의 권속이 생겨서 흐뭇한 화슈

 

 

 

 

 

오랜만에 집에 왔으니

정원을 털어보자♥

 

 

 

 

"윽... 배 아파..."

 

외부에 자란 야생 플라스마 나무도 수확해봅니다.

 

 

 

 

허기가 이상하리만치 빨리 닳고 있어요.

도저히 공복감을 참을 수가 없어

냉장고를 뒤졌습니다.

 

 

 

 

잼 발라놓은 식빵 발견♥

그래도 다행인 건 냉장고를 뒤졌다고

첼리나 화슈가 뭐라고 하지는 않았어요.

 

 

 

맛있게 먹고 있는데

백작님의 후각에 딱 걸렸습니다.

오 이런 문구가 나오는군요...

 

친절한 백작님

 

 

 

우와... 그리고 갑자기 뱀파이어학 기술 레벨1 달성!

 

 

 

밥을 먹고 있는데도 허기바가 쭉쭉 닳고 있어요.

 

 

 

 

오랜만에 포가튼 할로우에 왔길래

야외에서 체스를 둬봅니다.

 

 

 

 

 

저 멀리 달려오는 익숙한 심...

 

 

 

 

디키야 ㅠ 도망가ㅜㅜ 이 마을은 위험하다고 ㅜㅜ

 

 

 

 

 

화슈네서 시간을 많이 보내서

얼른 기숙사로 돌아왔어요.

 

(제가 배포한 부지는 기숙사로 쓰기엔

침대가 3개뿐이라 너무 적어서

지하에 방을 하나 더 만들어서

침대 2개를 더 놔줬습니다.)

 

 

 

자유롭게 놀고먹는 룸메들

이제 룸메들은 고치지 않기로 해요ㅋㅋ

흐린 눈으로 보고 있어요ㅋㅋ

 

 

 

 

 

"아... 배 아파...

어쩐지 이빨도 간질간질 한 거 같기도 하고..."

 

 

 

 

2층 침실로 올라와서 과제를 하기 시작했어요.

 

 

 

이럴 수가... 허기바가 너무 빠른 속도로

떨어져서 먹은 음식 때문에

이런 무드렛이 떴습니다.

아직까진 인간의 음식을 먹을 수는 있어요.

다만 맛있게 먹음과 음식 때문에 메스꺼움

이라는 걸 동시에 띄웁니다.

 

 

 

 

"오늘 작은 무대가 열리는데

같이 갈래?"

 

 

 

반가운 전 룸메들...

 

 

 

며칠 만에 만났는데 화슈가 괜히

손가락만 꼼지락 꼼지락거리더라고요...

뱀파이어로 만든 걸 살짝 후회라도 하는 듯이...

 

 

 

 

"화슈... 혹시 나도 관에서 자야 해?

난 푹신해야 잠이 오는데..."

 

 

 

 

"아... 관이 딱딱할 거 같지?

아냐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훨씬 아늑하고 안정감 있어...

들어가자마자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거야.

오히려 잠에서 깨어나지 못할까

걱정해야 해...

들어가기 전에 알람은 필수야!"

 

 

 

 

"그리고 뱀파이어 백과사전을 찾아봐"

 

 

 

 

"그럼... 혹시 박쥐로도 변할 수 있어?"

 

 

 

 

"그럼~ 하지만 매번 박쥐로 변해 날아다니는 걸

추천하지는 않아... 뱀파이어 에너지를

쓰기도 하고 남에게 들킬 수도 있으니

몰래 빠르게 이동하고 싶을 때 그렇게 해..."

 

 

 

 

자꾸 이렇게 배가 아파요...

그리고 음식만 생각하면 속이 이상합니다.

 

 

 

 

 

화슈의 기타 연주를 듣고 있어요.

 

 

 

 

 

헉! 저 그림자는 뭐죠?

스샷 찍을 때는 몰랐는데...

폰드의 미래인가요?

누구의 그림자인지는 몰라도 절묘하게 찍혔어요.

 

 

 

"밖에 나오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내 기분도... 내 속도 전혀 나아지질 않아..."

 

 

괜히 샌드백을 쳐봅니다.

 

"아씨! 속은 언제 괜찮아지는 거야?

원투원투 잽잽 레프트훅 어퍼컷 니킥!

이것은 입으로 내는 소리가 아니얏ㅋㅋㅋ"

 

 

 

창살 아래에 지하공간이 있어요ㅋㅋ

 

 

 

 

그리고 아까 화슈에게 들은 정보를

떠올리곤 인터넷에 검색해봅니다.

 

 

 

 

"아씨... 또ㅠ"

 

 

 

 

 

 

검색은 생각보다 쉬웠고.. 혹시 놓친 게 있을까 봐

계속 뒤져봤어요.

하지만 책을 구매하는 루트만 있고

더 이상의 정보는 없었습니다.

 

 

 

 

책 구매♥

 

 

 

 

 

잠이 오지 않아 괜히 책만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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