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벼룩시장에서 그림 팔기에 실패하고
오늘만 기다렸어요 ㅋㅋㅋㅋ
드디어 벼룩시장!
그동안 걸작 그림이 생기면 안 팔고 모았습니다.
이때만 해도 전 팔 생각에 부풀어있었더랬죠.
화슈일해라
"할아버지 저쪽에 울 아빠가 그린 예쁜 그림 많아요.
구경해보세요."
"아빠 할아버지한테 그림 구경해보라고 말했는데
들은 척도 안 하고 가셨어..."
벼룩시장 오픈 시간에 맞춰 그림 팔기 시도했는데
노관심 ㅠㅠㅠㅠㅠㅠ
그림 마진도 계속 낮췄는데도 아무도 안 사갔어요 ㅠ
배가 고파진 로즈는 가판대에서
뭔가를 사 먹었어요.
그런데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마음에 드는 전등을 발견했어요.
줍줍
아빠는 걍 내버려 두고 집으로 갑니다.
체력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음
이번 벼룩시장에서 그림 팔기는 실패했지만
전등을 득템하였습니다.
사실 로즈는 어릴 때 떼쟁이였거든요ㅠ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감정 제어에
문제가 있었어요.
청소년이 되기 전에 감정 제어를 조금이라도
올리려고 요즘 일기를 열심히 쓰고 있어요.
로즈의 흔적♡
요즘 마사미라는 예쁜 친구랑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아이리스 알렉스랑 함께 넷이서 모여 다닙니다.
근데 아무래도 여자친구랑 대화가 더 잘 통하는지
정말 빠르게 친구사이가 되더군요ㅋㅋ
삐약삐약거리는 둘
흐뭇하게 쳐다보기
로즈방에서 의사놀이도 하고
밖에서 같이 눈사람도 만들었어요.
아 스샷이 없네...
아빠는 금붕어 똥처럼 로즈를 따라다닌다고 한다
둘이 비밀 이야기하는데 왜 자꾸 따라와욧!
결국 친구랑 놀이터로 피신
아빠 없이 놀 거다
"무슨 일이야?"
훌쩍훌쩍 우는 친구 ㅠㅠㅠ
"사실 내가 친구가 없었거든
너랑 친구가 돼서 좋아."
"나도 좋아~ 좋아서 운 거야?ㅋㅋㅋ"
"응"
"울지 마~ 우리 구름다리나 타자."
우리 로즈 날아다님
같이 물약도 만듦
근데 물약먹음 맛있는 음료라고만 뜨고
효능은 없음
보이드크리터 게임도 처음으로 해봄
신기하네요.
로즈 승
사실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감정 제어 수치가 너무 바닥이라 이거 선택
이번엔 이렇게 선택! 성실한 학생이라는 인상을 남김♡
가끔 이런 무드렛을 띄우는데 귀여워요 ㅠ
이제 곧 생일입니다 ㅜㅜㅜ
그리고 그 사이에 변화가 있었어요.
높은 캐릭터 지수들은 떨어지고
낮은 캐릭터 지수는 올랐어요.
그리고 곧 청소년이 되니까
로즈의 스타일링도
바꿔줬어요.
혼자 숙제도 잘함♡
이제 다 컸다고 나무집 위에 올라가서 잔답니다.
낮잠 자는 중
"학교 다녀올게요."
눈이 심하게 내려서 학교 가는데 고생이 많아요.
요즘 운동 열심히 하는데
이 옷이 몸매가 참 돋보여서 좋아요.
어깨 넓다♡
방과 후 친구들과 놀러 나왔어요.
로즈
마사미
아이리스
알렉스
놀러 온 놀이터♡
밖에 눈이 내려도 끄떡없죠.
알렉스는 우리 로즈 생각 중
말도 안 걸면서...
넷이서 대화중인데
뭔 말을 하나 봤더니...
우리 로즈는 돈맛을 알아버렸음
"돈이 최고야!"
"맞아! 돈이 있음 새 컴퓨터도 살 수 있다고!"
갑자기 옆방으로 들어가더니 웁니다.
"누가 인형의 집을 부숴 버렸어 ㅜㅜㅜ"
고쳐줄 어른이 없어서 이 집은 계속 망가친채로
있었습니다 ㅠ
다시 원래 놀던 곳으로 가서 아무렇지 않은 듯
웃고 있어요.
감정의 변화가 너무 심해서
공감이 안됨
그래도 귀엽다
무발목
히히 :D
엘리자하고 밥의 아들
(제가 만들어준 거 같기도 하고 기억이 안 나요.
암튼 둘의 유전자가 맞습니다.)
착해서 어린이 친구들하고 잘 놀아주더라고요.
아이리스 ㅠ 왜 로즈의 뒷모습을 쳐다보는고야
자 말 걸어보자.
아이리스도 똘망똘망 귀얍죠.
로즈 친구들 제가 스킨하고 눈만 바꿔줬는데
다들 예뻐요.
로즈 빵댕이 귀여움
"우리 너무 늦게까지 논거 같아.
나 먼저 갈게."
"마사미는 먼저 돌아간데
우리는 좀만 더 놀다 갈까?"
"아... 나도 곧 가봐야 해."
"아쉽다..."
"다음엔 밖에서 놀자."
"아까 구름다리에서 재밌었어."
"나도~"
"아이리스, 알렉스 둘 다 안녕~
나 먼저 가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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