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올라오니 진짜 습하고 더워요ㅠ
찜통에서 쪄지고 있습니다 ㅋㅋ
잠시 시원했던 며칠 동안 플레이한 거 일지로 올려봅니다.
"로지 머리 묶으니까 더 귀엽다."
"말 걸면 무시하면서 로지 삼촌 왜 그래?"
"아빠 삼촌이 거짓말해!!"
밖에 있다 들어오면 안아주는 스윗한 아부지
근데 등을 손으로 막 뚫네
"로지 삼촌... 안... 안녕"
인사한 게 민망하게 무시하면서 흥
인사는 안 받아줘도 사인은 잘해주는
아직 친하지 못한 삼촌 1
그러다 갑자기 엄마에게 달려가는데...
"엄마 나 키스해보고 싶어.
엄마랑 아빠는 맨날 하는데 나는 왜 못해?
오늘 친구들한테 하려고 하니까
다들 도망가 버렸어..."
"엄마랑 아빠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니까 하는 거야.
친구끼리는 하는 게 아니야.
그리고 우리 로즈는 아직 너무 어려요."
로즈가 로지에게 말 걸면 까여서
아빠 친구 찬스를 써봅니다.
"로지~ 우리 로즈 어때?"
다른 심에 대해 좋게 말하기로
로즈에 대해 좋은 말을 해줬습니다 ㅋㅋㅋ
로즈랑 바로 친구 사이로 바뀌었어요.
이제 친구 사이임
"삼촌 저 몬스터 퇴치 스프레이 좀 뿌려주세요~"
하... 이 침대는 아직 안 쓰는 곳인데 여기에 뿌려주네요.
몬스터 꺼지라고 하는 중
처음으로 나무집에 올라가 봅니다.
몬스터 퇴치 스프레이 덕분에 아주 꿀잠을 잤어요.
아빠는 아침밥 준비 중
로즈는 일어나서 학교 갈 준비를 했어요.
거울보고 예쁜 척
"오늘도 만족스러워."
아빠표 아침을 먹고 학교로 갑니다.
집에 릴리스 혼자 남았습니다.
화슈가 만든 뱀파이어 요리책 읽으면
요리기술 올라갈까 했는데
그런 효과는 없네요 ㅠ
겨울이 되어 눈이 쌓였어요.
이 헬스장의 단점... 눈이 쌓이니 앞이 안보인다ㅜㅜㅜ
헉 ㅠ 하교하기 직전에 뜬 알람 ㅠㅠㅠ
왜 토했어 ㅠㅠ 왜 아파 ㅠㅠㅠㅠ
안 그래도 요즘 식구들이 돌아가며 아파서
약을 계속 먹이는 중인데...
학교에서 토했다니 실시간 반영인 건가 싶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ㅠㅠㅠㅠ
사실 저런 상황이 벌어지면 창피한 게 제일 크죠 ㅠ
놀림당하는 것도 무섭고요.
건강검진 필요 없어요.
놀림당하지 않게 해주세요!!!
토했다길래 걱정했는데 친구를 데리고 온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멀쩡해 보여요. 다행입니다 ㅠㅠㅠ
왜 맨날 남의 집에 와서 자는 거야 ㅠ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ㅠ
"아이리스 우리 집이야~"
최근에 놀이터에 놀러 갔을 때
한두 마디 나눈 심이었는데
학교에서 친구가 되었나 봐요.
마침 같은 반이었던 것도 운명이라 생각
얼굴을 다듬어줬어요.
스킨톤하고 눈 눈썹 립밤을 발라줬습니다.
남자아이치고 예쁘장한 거 같아요.
저 뒤에 배경에 있는 아줌마의 블러셔랑
웃통 벗은 할아버지 아주 총체적난국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안 좋은 일도 좀 있었지만
친구랑 함께 게임해서 이기니까 그나마 기분이 좀 나아요.
사실 오늘 하교하면서 화산 만드는 프로젝트를 가져왔거든요.
친구랑 엄마랑 함께 만들어 보려고요.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퇴근한 아빠도 참석
"자! 내가 오니까 금방 완성했지?"
볼케이노 프로젝트 완성!!!
폭발도 잘됩니다 ㅋㅋㅋ
그리고 어린이가 되었을 때 선택해 준 '미술 신동 야망'을 달성했어요!!!
"오늘 재밌었어.
같이 게임도 하고 프로젝트도 만들고
너무 늦어서 이제 그만 가볼게. 내일 봐~"
"응! 그러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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