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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로 이사 간 수성-01

Sims4/플레이일지

by 화슈아이 2019. 6. 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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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블로그에서 연재하던 글이지만... 읽는 데 별 문제는 없을 거 같습니다.

 

아일랜드 시리즈 먼저 올리고,

앞부분은 차차 올릴 예정입니다.

 

 

 

테스트하려고 이사시켰다가 아예 눌러앉게 된 수성이 일지 시작하겠습니다.

 

 

 

 

 

 

 

아일랜드의 삶은 정말 평화로워,

델 솔 벨리에서 회사 집 회사 집 이렇게 살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편안해.

아침부터 신나게 노는 딜라일라와 위스퍼를 뒤로하고 날 따라와볼래?

 

 

 

 

 

 

 

고양이들이 이렇게 뒹굴뒹굴하며 놀 때 수성이는 뭐 하냐고요?

놀러 온 로지와 바다수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저 멀리 떠있는 부표를 향해가고 있는데요...

 

 

 

 

 

 

이럴 수가! 쥐가 나버렸네요.

쥐가 나서 물에 빠지기라도 할까 봐 조마조마했던 제 맘과 다르게

너무나 평온하게 목표지점에 도착했습니다.

 

 

 

 

 

부표에 다가가보니 스노클링 하기라는 게 활성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스노클링용 수경을 착용한 수성

[스노클링을 위한 장비를 착용하기 위한 모션입니다.]

 

 

 

 

엄청 기대하고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바닷속을 구경하며 헤엄치는데...

우리 수성이 버그 발생!

자꾸 저렇게 수경과 오리발이 벗겨지더니 행동이 자동으로 취소가 되어버렸어요.

 

 

 

결국... 저장하지 않고 종료!

그래서 마지막으로 저장한 곳으로 돌아가버렸는데...

이번엔 얼굴이 사라지는 버그가 발생 ㅠ

[바다로 풍덩 뛰어들더니 얼굴이 사라졌어요.]

 

그래도... 대상 초기화해주니까 멀쩡하게 돌아왔습니다 ㅠㅠㅠ

그래서 다시 즐겨보는 스노클링 :D

저장전 파일이 잠들기 전 파일이라서 깜깜한 밤에 스노클링을 즐겼습니다.

밤바다에 빛이 비치는 게 정말 아름답죠?ㅋㅋ

[한참 플레이하면서 느낀 건데... 심즈 4 바다는 되게 정적입니다.

뭔가 물결이 잔잔하게 흔들리긴 하는데

너무나 잔잔해요.]

 

 

 

 

 

그리고 통발 설치해준 걸 확인해보니!!!!!

 

 

물고기를 수거할 때가 되었네요 :D

 

 

 

 

 

못생겼지만 통발로 처음 잡은 물고기라 기념으로

마히마히 라는 물고기를 박제해서 벽에 걸어줬습니다.

[제가 배포한 집 벽에 걸려있어요ㅋ]

 

 

 

 

 

 

 

 

다음날...

아침 일찍 스노클링을 하러 떠났습니다.

처음엔 집 근처 산호와 바위들이 많은 장소에서 했는데,

이번엔 깊은 곳으로 가봤습니다.

여긴 깊은 대신에 물고기가 없어서 스노클링은 불가능하고

프리 다이빙을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잠수 장비도 구매할 수 있었어요 :D

 

 

 

 

 

 

잠수 장비를 다 구매했어요 ㅋㅋㅋ

 

 

 

 

 

 

잠수 장비를 구매하고 잠시... 물 위에 떠있는데

두둥 두둥 두둥!!!

 

 

 

 

"으악! 저게 뭐야? 설마?!!!!!!"

 

 

 

 

 

상어가 수성이 주위를 어슬렁거립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수성이를 무시하고 가줬어요 ㅠㅠㅠㅠ

잡아먹히면 바로 끄려고 대기 중이었거든요.

 

 

 

 

 

 

 

"하우아타 리아라고 합니다. 수성씨를 물속에서 만나니 더 반가워요 :D"

"감사합니다~ 마을 주민이시죠? 이제 막 이사 왔어요.

혹시... 좀 전에 상어 보셨나요?"

"아 제가 왔을 땐 없었어요.

바다에서 상어를 보는 건 흔한 일이 아닌데

신기하네요.

근처에 인어라도 있었나?"

"네?? 뭐라고요?"

"아, 아닙니다~ 상어는 웬만하면 사람을 물지 않으니

너무 겁먹지 마세요.

저는 이만 가볼게요."

 

 

 

방금... 인어 뭐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것도 같은데

착각이겠죠?

 

 

장비도 생겼으니

작살 낚시에 도전해 봅니다!!!!

 

 

 

낚시를 하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가는 중

물속으로 들어가니 수성이가 보이질 않네요.

 

 

 

 

 

 

 

구피라는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해저 사진 찍기 도전!

 

 

이런 마스크를 쓰고

 

 

물속으로 들어간 수성이...

한참 동안 거품만 뽀글거리다가

 

 

해가 넘어갈 때쯤

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휴, 시간 가는 줄 몰랐네.

이번에 촬영한 사진은 집에 장식해놔야겠어"

 

[이렇게 걸어놨어요.]

그리고 또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번엔 해저 보물을 찾아 GOGOGO

 

해가 지고 달이 중천에 떠서야

나온 수성이는

너무나 지쳤어요.

 

 

 

술라니의 손가락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또 며칠 뒤...

집에 디키가 놀러 왔습니다.

 

 

 

 

"이사하고 처음 보는 거 같아, 잘 지냈어?"

"응, 디키 잘 지냈어.

그나저나 내 피부 좀 탄 거 같지 않아?

요즘 매일매일이 휴가 같아...

직장이 좀 멀어졌지만 그래도 여기선 영감도 잘 떠오르고

살기 좋아"

 

 

 

 

 

같이 생선튀김을 나눠먹고

카바 음료를 대접해주려고 만들고 있었습니다.

 

 

"디키, 잠시만 기다려

내가 음료수 만들어 줄게"

"응"

"아 나 며칠 전에 스노클링 하는 곳에서

상어를 마주쳤어.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

그래도 마을 주민이 알려줬는데,

물지는 않는다더라, 그나마 다행이야.

잠깐 사이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느낌이었거든."

'띵동'

 

 

 

 

"누구세요?"

"이웃인데, 음식을 좀 나눠드리려고요."

 

 

 

 

 

 

"어서 들어오세요"

 

 

 

 

음식을 나눠주러 온 이웃들과 함께 집으로 들어옵니다.

 

 

 

"제가 전통음료 카바를 만들고 있었어요,

한 잔씩 드셔보세요"

 

 

 

"안녕하세요. 멜레라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왔는데 음료까지 대접해 주시고

정말 감사해요"

"안 그래도 이웃분들이 궁금했는데

먼저 찾아오시고 음식까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아, 혹시! 마을 주민이시니까 아실 거 같은데,

제가 최근에 스노클링을 하다가 상어를 마주쳤어요.

그런데 어떤 분이 인어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자세한 이야기를 못 들었어요.

음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거 같은데,

혹시 인어에 대한 이야기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인어는 이 마을에선

살아있는 전설과 같은 이야기랍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 것보단...

이 책을 한 권 드릴테니 읽어보세요."

 

 

 

 

 

'바다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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