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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 4 스타탄생 - 대배우 로지 03

Sims4/플레이일지

by 화슈아이 2019. 8. 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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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성공적으로 촬영을 끝내고

새로운 오디션을 보러 가기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ㅋㅋㅋ

 

 

 

 

 

 

연기 연습을 하고 있는 로지

 

 

'지금 내게 제일 필요한 건 뭘까?

그렇다 할 필모도 없고 잘 알려진 것도 아니니까...

가장 필요한 게 있다면...

그건 바로 메소드연기일거야...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느 장소에서라도

바로 감정을 잡을 수 있을 수 있는 그런 메소드 연기말이야'

 

 

요즘 로지의 관심사는 바로 연기 기술 올리기입니다.

 

아직 신인배우이자 무명배우인 로지에게

기회가 자주 찾아오는 건 아니거든요.

혹시라도 찾아올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선

꼭 필요하다고 생각될 법 하죠?

 

 

 

 

 

 

이렇게 가만히 서있던 로지는

우는 연기를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뚝뚝 흘렸어요.

 

 

 

 

 

 

"훌쩍..."

 

손가락으로 눈물을 훔치네요.

 

 

 

로지가 방에서 메소드 연기 연습을 하고 있다면

다른 친구들은 거실에서 각자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역시... 체스를 두고 있는 브리

 

 

 

그리고 그 옆에서 청소하고 있는 디키

둘 다 알아서 시간을 잘 보내고 있네요 ㅋㅋㅋㅋ

 

 

 

 

"브리~ 지금 바빠?"

"응? 아니 나 체스 두고 있어. 안 바빠"

"그럼 잠깐 이리 와봐"

 

 

 

 

"다른 게 아니고... 내가 메소드 연기를 위해

요즘 연기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잖아.

근데 이건 혼자서는 못하는 연기라서...

부탁을 하고 싶은데

흠... 나랑 로맨스 연기 함께 맞춰봐줄 수 있을까?"

 

 

 

그러자 한참 동안 대답을 못하던 브리가....

"그래! 도와줄게"

 

 

 

"잠시 몸 좀 풀고"

 

우두둑 거리는 소리와 함께 연신 어깨와 목을 돌리는

브리 ㅋㅋㅋㅋㅋ

 

로맨스 연기 맞춰보자고 했을 뿐인데

준비운동이 격합니다ㅋㅋ

 

 

 

"나 이제 준비됐어. 시작해도 돼"

 

 

 

"햇빛에 반짝거리는 네 짙은 색 곱슬머리를

늘... 한 번쯤 만져보고 싶다고 생각했어."

 

 

 

"언제나 고집스럽게 다물린 네 입도

한 번쯤은 만져보고 싶었지...

내게 기회를 주지 않을래?"

 

 

 

 

그리고 꼴값 떠는 형들을 지켜보는 막둥이ㅋㅋㅋㅋ

 

 

"어땠어?"

 

"진짜 같았어... 연기인 거 몰랐으면

진짜로 설렐 뻔했어. 언제 이렇게 연기력이 는 거야?"

 

 

 

"바보"

 

라면서 덥석 브리를 잡는 로지 ㅋㅋㅋㅋ

 

 

그리고는 거침없이 키스를 합니다.

 

 

 

'읍!'

 

 

 

그리고 꼴값 떠는 형들 쳐다보고 그냥 갈 길 가는 디키 ㅋㅋ

 

 

 

"야!!!!!! 키스한다는 말은 없었잖아 ㅜ

내 첫 키스가 ㅠㅠㅠㅠ"

 

"메소드 연기를 위해 도와준다며

그리고 이건 연기라고 연기!"

 

 

 

그리고 로지의 상태 창을 살펴보니

'능숙한 대사 전달'이라는 무드렛이 뜨고

유혹적인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관중에게 인사하는 듯한 행동을 하는 두 사람 ㅋㅋ

 

 

 

 

그리고 플레이하는 심으로

비 플레이 심을 클릭하면 '장면 연기하기'라는 게

활성화되는데요.

 

로맨스 장면은 아까 했으니

다른 장면을 연습하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대본을 들고 대사를 맞춰보는 듯한 행동을 합니다.

 

 

 

갑작스럽게 첫 키스를 빼앗긴 브리가 뭐하나

한참 동안 지켜봤는데요.

주방에 올려놓은 치즈 분수에 빵을 찍어 먹으러 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 배고팠군요 ㅋㅋㅋ 그래 연기고 뭐고

다 먹고살자고 하는건데 ㅋㅋㅋㅋ

 

근데 저 분수 켜놔주니 저기에서 빵만 열심히

찍어 먹어요 ㅋㅋㅋㅋ

 

조만간 치워야겠여요.

요리기술 안 올라가게 하는 주범입니다ㅋㅋ

 

 

 

로맨스 연기를 끝낸 로지는

몸만들기에 정신이 없네요.

 

 

 

'헛둘헛둘'

 

 

한참 신나게 달리고 내려와야 할 시간이 됐는데도

안 내려오길래 뭐하나 봤더니

러닝머신 앞에 TV를 놔줬더니 그거 보느라

안 내려오는 거였어요.

 

TV를 재밌게 보는 로지ㅋ

얼굴이 천진난만 귀여워 보입니다.

 

운동도 했으니 먹여야죠 ㅋㅋ

오랜만에 아침을 준비해 봅니다.

 

 

한참 음식을 만드는 로지 뭘 열심히 만드나 지켜보니

 

팬케이크였네요ㅋㅋㅋ

 

 

"형, 아까 보니까 연기 정말

잘하더라. 옆에서 보는 내가 다 설레었어"

 

"그래? 내가 한 연기하지..."

 

 

 

"다음에는 내가 도와줄까?

연기 연습할 파트너가 많으면 좋잖아.

새로운 대본 들어오면 같이하자."

 

"다음에... 다음에 말해줄게..."

 

 

그리고 말없이 팬케이크를 먹었습니다.

 

 

일찍 일어나서 연기 연습까지 시키고

오디션을 보러 가는데요.

 

 

 

 

이렇게 옷도 안 갈아입고 운동복 복장 그대로

오디션을 보러 가길래

취소를 눌렀어요.

 

 

평소 출근하러 가는 길에

취소 눌러도 다시 보낼 수 있었으니까

옷 갈아입히고 바로 보내려고 했거든요 ㅠㅠ

 

 

근데 오디션을 보러 가는 게 아니라

이렇게 탈락해버렸어요 ㅋㅋㅋ

 

 

 

그래서 다시 오디션 약속을 잡았답니다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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