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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 4 아일랜드로 이사 간 수성 14

Sims4/플레이일지

by 화슈아이 2019. 8. 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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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만에 돌아온 수성씨 일기 시작할게요ㅋㅋ

 

 

 

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이 공연 중인 수성씨입니다.

지금 어디서 공연 중이냐고요?

바로 델 솔 벨리에 있는 '스튜디오 PBP'랍니다.

 

 

 

한참 공연을 하던 중 다들 너무 감격 받았는지 무대 위로 난입하네요 ㅋㅋㅋ

[사실 감격 받은 거와 상과 없이 마구 들이대는 관객들

언제나 막 올라오죠ㅋㅋ]

 

 

 

"연주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난 기념으로 간단하게 팬들과의 대화를 나누려고 합니다.

돌아가실 분들은 돌아가셔도 좋고,

남아서 같이 즐겨주셔도 좋습니다."

 

 

연주가 성공적으로 끝난 기념으로 주최 측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주최 측은 바로 나ㅋㅋ]

 

 

팬들이 의자에 앉아서 수성씨가 무슨 말이라도 하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남아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다 팬분들 덕분입니다.

소식을 전할 틈도 없이 버스킹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알게 되셨는지는 몰라도

공연을 하기만 하면 어디서든 나타나서 들어주고 호응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힘내서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연설 아닌 연설을 끝내기가 무섭게 환호하는 '베일리 쏘언'

반응이 아주 뜨겁습니다.

 

 

"꺄아아아아아악!!!!!"

 

 

 

 

 

제일 환호를 많이 해준 쏘언에게 싸인을 해줄게요.

 

초창기 때 쏘언의 사인받으려고 다른 사람들 틈을 뚫고 가서 받았던 거 같은데...

5성스타가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이렇게나 좋아하는 거 보면 감개무량하달까요?

 

 

 

 

"쏘언씨, 최근에 제 팬이 되셨는데 이렇게 또 뵙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옆에서 싸인을 받으려고 대기중이던 베네사...

근데 수성씨가 못보고 디키 옆 자리로 가서 앉네요.

 

 

"수성, 오늘 네 공연도 그렇고 정말 뿌듯하다.

내가 초창기에 밴드에 대한 꿈을 접지 않았다면 우린 함께 했을 텐데...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자랑스러워."

[디키는 지금 음악의 길을 포기하고 기술 전문가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퀸 친구들 전부 음악 관련 직업과 소망을 선택하면 재미없잖아요 ㅋㅋㅋ]

 

 

 

그리고 쏘언에 옆에 서서 기다리고 있던 베네사 정에게도 싸인을 해주었습니다.

 

"베네사 오늘도 와줘서 고마워."

"아냐, 고맙긴...평소엔 친구지만 네 팬이기도 하잖아."

 

 

 

"수성아 여기 봐봐! 치즈"

 

그리고 수성이의 사진을 찍는 디키가 있었습니다.

 

 

 

피곤해져서 칵테일 바에 앉아 잠시 멍 때리던 중...

 

 

 

 

새로운 기벽이 생겨버렸어요.

 

'극성팬' 이름만 봐도 무서운 극성팬 ㅠㅠㅠㅠㅠ

 

팬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줬을 뿐인데

'극성팬'이라는 기벽이 생겨버려서 잠시 어이가 없었습니다.

 

안내 창을 살펴보면 쓰레기통을 뒤지고

물건도 훔쳐 간다는 거에 괜히 열받았네요.

 

 

 

 

그리고 오늘은 팬미팅을 진행한 김에

미루고 미루던!

'타일 세리머니'를 진행했습니다.

 

항상 타이밍만 재보다가 오늘이 바로 그날이구나!를 외치고...

진행해 버렸어요 ㅋㅋ

 

 

수성씨가 이렇게 타일 위에 가만히 서서

지나온 시간들을 생각해보고 있었습니다.

타일을 꽂으려니 많은 생각이 드나봅니다.

 

 

분명 방금 전까진 팬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는데

건물 밖에선 혼자네요...

 

 

타일 세리머니가 시작되었다는 안내 문구가 뜹니다.

 

 

 

분명 방금 전까진 혼자였는데

어느 순간 잔뜩 생긴 팬들...

 

 

 

 

드디어! 때가 되었습니다.

 

타일 세리머니를 진행해야죠.

 

 

'전설이 될 시간입니다.'

 

 

 

타일을 놓을 수 있게 만들어놓은

스타 거리에서 빈 곳을 선택합니다.

 

 

 

 

 

 

엄청난 팬들을 뒤로한 채

 

타일 쪽으로 걸어갑니다.

 

 

 

"지금부터 타일 세리머니를 시작하겠습니다!

다들 주목해주세요."

 

 

서 있다가 이렇게 무릎을 꿇고 서서히 앉는데요...

 

 

 

갑자기 하늘에서 다이아몬드 모양의 타일이 내려와요 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타일을 꽂아 넣습니다.

근데 저 아저씨는 왜 우리 수성이 밟고 가나요 ㅠㅠㅠ

 

 

 

왜인지 모르게 살짝 긴장한 거 같은 수성씨 ㅋㅋ

그리고 밟고 간 아저씨는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요.

 

 

 

 

 

그리고 세리머니 기념 연주 :D

 

 

"세리머니를 성공적으로 마쳤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남은 분들을 위해 한 곡 들려드릴게요."

 

 

 

 

'짠!' 우리 수성씨의 유명인

타일입니다!!!! 짝짝짝!!!!!!!

 

 

 

 

 

이렇게 세리머니도 잘 끝냈고...

잠시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짧게 스샷과 설명을 해보자면...

 

팬들을 위한 초상화도 계속 만들고 있고요 ㅋㅋ

 

 

 

 

그런데 우리 달링이는 '다정함'이라는 특성이 있네요.

오구오구 귀여워라

 

그림 그리고 있는 수성이 뒤로 조용히 다가와서는...

 

 

 

발밑에 이렇게 얌전히 앉아있다 잠이 드네요.

 

멍냥팩이 이렇게 귀엽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수영장에서 캐스랑 라이언과 모임이 있었어요.

부지 출처 : 화슈아이 Beach Resort Restaurant

 

여기서 맛있는 음식도 시켜 먹고요.

 

 

이건 살짝 극혐하는 수성씨 표정인데 이런 표정 지을 때 귀여워요 ㅋㅋ

 

 

다가온 팬과 사진도 찍어주고

잘 보냈어요 ㅋㅋ

 

 

 

 

다만....

 

이 일이 있기 전까지만 행복했어요 ㅠ

 

 

아까 '극성팬' 관련 안내 창 뜬 거 기억하시죠?ㅠ

 

 

집에 돌아와서 쉬고 있는데...

 

 

 

이런 쓰레기 같은 '극성팬'이 막 쓰레기통 뒤지고...

그 위에서 위스퍼는 뒹굴뒹굴하고 ㅠㅠㅠ

 

정말 혼돈그자체! 근데 수성씨가 너무 피곤해하길래

재운거라서

뭐하나 지켜보고 있었어요.

 

 

 

집안으로 들어와서는

 

 

 

허공을 보고 욕을하는지 막 이상한 행동을 하다...

 

 

 

이렇게 울 아가들 밥그릇을 훔쳐 가더라고요 ㅋㅋㅋ

 

와 여기서 딥빡!!!

 

쓰레기통 뒤지는 정도는 용서가 가능한데

아가들 밥그릇 하나도 빼먹지 않고 다 가져가는 거 보고

진짜 짜증 나더라고요 ㅋㅋㅋ

 

어디 훔쳐 갈게 없어서 아가들 밥그릇을!

 

 

 

이 심을 클릭해보니 '쫓아내기'라는 게 활성화되길래...

 

 

지쳐 쓰러져 자던 수성이를 깨워 ㅠㅠㅠ

쫓아내기를 시켜봤습니다.

 

 

"이봐! 당신이 그러고도 팬이야? 어떻게 귀여운 고양이들의 밥그릇을 훔쳐 갈 수 있지?

당장 내 집에서 꺼져!"

 

 

 

"얼른 꺼지지 못해?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나가!"

 

 

근데 나가긴 했는데 밥그릇은 안 돌려줬어요 ㅠㅠㅠ

 

그래서 이렇게 새롭게 사주었답니다.

 

 

그리고 당장! '기벽 치유제'를 사서 기벽을 없애버렸어요.

보상 스토어에 가서 사줄 수 있습니다.

 

 

 

 

음 극성팬 타도 ㅜ 수성이 애도 ㅠㅠ

 

 

 

 

근데 바이올린 레벨 왜이렇게 안오르죠

요즘 맨날 바이올린만 연주하는 거 같은데요ㅋㅋ

 

얼른 야망도 이뤄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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