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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즈4 아일랜드로 이사 간 수성-04

Sims4/플레이일지

by 화슈아이 2019. 7. 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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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라니에서 요즘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볼까요?

수성씨는 버라이어티 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인어심이 되어서 새로운 삶을 보내고 있거든요.

 

 

 

 

 

 

 

 

신나게 바다수영을 즐기고,

바다에서 생활하며 인어로써의 삶을 마음껏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술라니 마을에 변화가 좀 있었습니다.

케알로하 가족이 살고 있던 집을 재단장해주었거든요.

 

 

 

바로 이 집이 케알로하 가족의 러브하우스가 되었습니다.

자세한건 아일랜드 비치하우스 두번째를 참고 해주세용~

 

 

 

 

 

 

 

그리고 빅터가 가고, 이틀 내내 울며불며 지내고 있었는데요.

펑부인도 사흘째 되던 날 빅터를 따라갔습니다.

 

 

 

 

 

 

결국 나흘 내내 울고 있어요ㅜㅜㅜ

이틀 간격으로 부부심이 떠난 건 처음 보는 거 같아요.

둘 사이가 너무 좋았나봅니다 ㅠㅠㅠㅠ

미워해서 미안 ㅠㅠㅠㅠ

 

 

 

 

 

 

 

 

 

 

술라니 라이프 이야기 또 시작할게요.

 

 

 

 

 

 

 

 

 

 

 

"굿모닝, 달링들♥

사실 최근에 이사를 가려고 준비했다가

결국 못 가는 일이 생겼어.

글쎄 설계하는 사람이 인어인 나를 고려하지 않고

집을 만든 거 있지... 정말 화가 나!

내가 얼마나 기대했는데 ㅠ

 

그래도 케알로하 가족에게 원가에 잘 넘긴거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해.

아! 오늘은 해변가에서 시간을 보낼 거야, 잘 따라와"

 

 

 

 

 

 

 

 

 

 

해변가를 탐험해보려고 합니다.

 

 

 

 

 

 

 

해변가를 거닐며 조개껍질도 줍고, 산책도 계속 하고 있는데요.

 

 

"앗! 조개껍질 발견"

 

 

 

 

 

열심히 줍는 중... 우리 수성이 새우 되겠어요.

쪼그려 앉는 의자가 필요합니다.

 

 

 

 

 

 

한참 돌아다니다가 오스틴을 만났습니다.

오스틴과는 이사 후 처음 만나는 데,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친구인 거 같습니다.

 

 

 

 

 

 

"오스틴, 오랜만이야."

 

"수성~ 반가워. 최근에 술라니로 이사 왔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만났네. 이야기 좀 할까?"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할 이야기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한참 이야기를 하다가... 어릴적에 자주 하고 놀았던

모래 쌓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우리 모래 쌓기 할까? 어릴 때 자주 했는데, 바닷가에 오니까

다시 동심으로 돌아간 거 같아."

 

 

 

 

 

[뒤에 기절한 팬 + 주위에 파파라치 엄청나게 깔려 있었어요.]

 

 

 

한참 모래 쌓기를 하는데... 어디서 알고 나타났는지

파파라치가 수성이를 연신 찍어댑니다.

 

"휴... 오스틴 오랜만에 만났는데 미안...

나 때문에 또 불편했겠다. 다음에 집으로 초대할게.

그때 파파라치 없이 보자. "

 

 

 

 

 

 

 

 

 

"휴, 정신없이 완성했네, 다음에 봐"

 

 

 

 

 

얼른 완성하고 오스틴과 헤어졌습니다.

스타심의 삶은 정말 피곤합니다.

바다 위까지 쫒아오는 사생팬이 있지 않나.

화장실까지 따라 들어오는 파파라치가 있지 않나...

 

 

 

 

 

 

 

 

 

파파라치를 피해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가

검은 비늘의 신비로운 인어를 마주쳤습니다.

같이 수영을 하며 친분을 다졌는데요.

 

 

 

 

"우르술라 라고 했죠? 이름도 신비롭네요.

사실 바다에서 인어를 마주친 건 이번이 두 번째랍니다.

반가워요."

 

 

 

 

 

 

"무슨 소리세요. 인어라고요? 잘 못 아셨겠죠"

 

[바다에서 수영하다 인어인 걸 알게 되었는데요.

인어 맞냐고 물어보면 정색하는 시스템 ㅋㅋㅋ]

 

 

 

 

"아... 네에"

'흠... 알리고 싶지 않나 보다. 물어보지 말아야겠어.

다음에 친해지면 다시 물어봐야지.

아직 초보 인어라 모르는 게 많아서 궁금했는데'

 

그 외에 다른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친구가 되었습니다.

 

 

 

 

 

 

 

"저희 집으로 초대할게요."

 

 

 

이 집에 에리얼과 우르술라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난파선 하우스 앞에서

우르술라오 함께 살고있는

에리얼이라는 심을 만났습니다.

좀 전에 언뜻 초록색 비늘을 본 것도 같은데.

모른척해야겠습니다.

인어에게 인어냐고 물어보는 게 큰 결례인 거 같거든요.

 

 

 

 

 

 

"에리얼 반가워요. 우르술라랑 함께 살고 있다고 이야기 들었어요.

이 앞 바다에서 만났는데, 집에 초대해 줘서 놀러왔답니다."

 

 

 

 

 

 

 

 

[수성이가 스타심으로써 평판이 좋다보니

처음 본 심과 금방 친해질 수 있습니다.

막역한 인연 친밀한 소개를 하면 금방 친구가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지금 너무 슬픔 상태라 그런지

로맨스관련 카테고리와 유머관련 카테고리는 사용할 수 없네요.]

 

 

 

 

 

"둘 다 너무 반가워요.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제가 최근에 배운 요리를 만들어 드릴게요.

저기에 있는 모닥불 좀 사용해도 될까요?"

 

 

"네, 그러세요."

 

 

 

 

 

새로 만난 에리얼과 우르술라를 위해 요리를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섬의 야채 만찬이라는 요리랍니다.

 

 

 

구덩이를 파고 모닥불을 피워서

바나나 잎에 싼 요리를 만들 건데요.

만드는 시간이 거의 2시간 가까이 됩니다.

 

 

 

 

'영차 영차'

 

바나나 잎을 덮는 듯한 모션을 계속 취합니다.

 

 

 

 

 

 

 

 

슬퍼서 내내 이런 상태랍니다 ㅠ

 

 

 

 

 

 

조금 지나면

이렇게 수북하게 쌓인 바나나잎이 생기는데요.

 

완성되기까지 2시간이 걸립니다.

 

 

 

 

 

 

 

한참 기다리면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갈색으로 구워진 바나나잎으로 싼 요리가 완성됩니다.

 

정말 오래 기다렸네요.

 

 

 

 

 

 

"저, 음식이 완성되었는데요. 같이 드세요."

 

 

 

 

 

".................."

 

 

 

 

 

2시간이 너무 길었을까요?

우르술라 심은 자러 들어가 버렸고,

에리얼심도 집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만들어진 요리는 수성이 혼자 먹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데 다들 안먹고 자겠다니. 아쉽네"

 

 

 

혼자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바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수성이에게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수성~~ 오랜만이야. 지금 태양의 홍염에서

탤런트 쇼케이스가 진행중이야.

이벤트 참석해 보는 게 어떨까?"

 

 

 

 

 

 

[인어인 상태에서 이동하기 누르면 이렇게 보여요ㅋㅋ

신기해요.]

 

 

 

 

 

 

 

 

 

홍염의 태양에 도착하자마자

무섭게 아는 척하는 일반심들입니다.

 

이 반응에는 친구심도 소용이 없어요.

친구인데도 연예인 보는 것처럼 다들 그러거든요...

다들 이렇게 수성이를 쳐다보면 제가 다 소름 돋아요 ㅠ

 

 

 

 

 

뭔가 주눅들어 보이는 수성씨 ㅠㅠ

 

 

'으... 부담스러워'

 

 

 

 

 

"오스틴 여기에서 또 만났네.

나 오늘 탤런트 쇼케이스에 참여하려고 왔어.

위에 올라가서 보자."

 

 

 

 

 

 

Bar에 가서 바텐더에게

오픈 마이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ercury 수성이라고 합니다.

오늘 쇼케이스에 참여하려고요."

 

 

 

 

"네, 차례가 되면 알려드릴게요.

그 동안은 자유롭게 즐겨주세요.

 

 

 

 

참여하려고 왔지만, 기분이 영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오스틴, 내가 요즘 좀 우울한 거 같아..."

 

 

둘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니 기분이 조금은 나아지는 거 같습니다.

저기 오스틴 뒤로 쇼케이스에 참석한 어떤 할아버지가 보이네요.

 

 

 

 

 

 

그리고

 

 

 

 

"이제 수성씨 차례랍니다. 얼른 무대로 올라가서 실력을 뽑내주세요!"

 

 

 

 

 

 

기분이 안좋아도 음악연주를 할때만큼은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진지한 모습으로 바이올린을 연주를 하다보면

우울함도 좀 잊는 거 같아요.

오늘 관객은 많지 않지만, 유명한 주디스 워드가 함께 하네요.

 

 

 

 

 

 

수성씨는 요즘 우울증이 심각해요.

다음편에는 좀 웃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오늘의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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