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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슈 EP.12

Sims4/플레이일지

by 화슈아이 2020. 7. 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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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웁"

 

갑자기 헛구역질을 하는 릴리스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둘 사이에 좋은 일이 생긴 거였다면 참 좋았을 텐데...

 

 

 

 

 

 

"속이 울렁거려..."

 

 

 

 

릴리스가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만들어서 마을에 심어준 식당 중

'올트 솔트 레스토랑'만 갔다 하면 식중독에 걸려요ㅠ

사실 몇 번 안 가봤지만 제가 플레이하는 심들 중

3명이 식중독에 걸렸음 많이 걸린 거 아닌가요.

왜 일까요ㅠㅠㅠㅠ

 

레스토랑 부수고 다시 만들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ㅋㅋㅋ

 

 

 

방금까지 수플레랑 주스를 먹고

 

 

 

2층으로 올라와서 보드게임을 신나게 즐겼거든요.

 

 

화슈 졌...

 

 

릴리스가 이겼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축구에선 화슈가 이겼고

 

릴리스가 졌어요.

원래대로라면 좀 더 놀았을 텐데

 

 

상태가 많이 안 좋아서 얼른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제가 거기서 음식을 사 먹자마자 식중독에 걸렸어요.

지금 배가 너무 아픈데 이거 어떡하나요?

병원 가서 진단서라도 끊어가야 할까요?"

 

"고객님 정말 죄송합니다. 진단서까진 필요 없습니다.

식사하신 금액 전부 보상해드리고 추가로 위로금까지 드리겠습니다.

제발 신고는 말아주세요.

아 그리고 물을 많이 드세요.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에 오신다면 완벽한 식사를 제공해 드릴게요."

 

 

다음은 무슨... 절대로 안감ㅠ

 

 

물 떠마시기ㅠㅠ

 

 

"자기야, 괜찮아?"

"아니 배가 너무 아파..."

 

사실 물을 많이 먹이는 게 게임상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식중독으로 죽은 심도 없었고요.

 

 

하지만... 그래도 식중독에서 회복되었습니다.

위장도 튼튼해졌다니 불행 중 다행이네요 ㅋㅋ

 

 

제 실수로 아기 가지기 소망은... 지워져버렸습니다.

근데 이 뒤로 계~~속 암벽등반하는 기구를 구입하길 원하더군요.

지우고 지우고 지우고

이 집에선 인공 암벽을 놓을 수가 없으니까

계속 지웠는데... 지워도 또 떠서

아 정말 원하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이사하기 위해... 돈을 마련해봤습니다.

 

 

화슈가 그린 걸작들...

전부 팔았어요.

 

그래서 다 팔고 나니 지금 가지고 있는 현금은 이 정도

 

 

마침 청구서도 왔길래 돈을 냈습니다.

뭔가 오늘 당장 이사하라는 느낌?ㅋㅋ

 

근데 합계가 1,932시몰인데 청구액은 958시몰이 떠요.

 

 

지금 가지고 있던 집을 파니

238,546 시몰레온

 

 

있는 돈 탈탈 털어서 새 집을 만들어줬습니다.

뉴크레스트로 이사 오니 정말 좋아요ㅠ

칙칙한 포가튼 할로우는 이제 안녕

 

릴리스가 계속 원하던 인공 암벽이 있는 헬스장

그 앞은 넓은 수영장

 

 

 

화슈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넓은 작업실

 

 

미래에 생길 아이가 청소년이나 어린이가 되면 사용할 나무집

 

그 외의 공간은... 아직 다 못 꾸몄어요.

근데 이 공간을 수성씨가 제일 먼저 사용했어요ㅋㅋ

이사 오자마자 바로 여기로 달려갔어요.

 

 

 

 

이웃 이벤트

 

지난번에 만들어서 마을에 놔준 친구들이

이 마을에 있었나 봐요.

 

피레스 시아, 로렌스 리

 

 

 

밀키

 

 

 

레이

 

 

밀키랑 레이는

사실 지난번 이벤트때 만들어서 넣어줬는데

평상복만 제대로 지정해 줘서; 옷이 이상하네요.

 

 

 

쓰레기 같은 저 고급 과일 케이크를

먹기 전에 요리를 하나 만들어봅니다.

 

화슈 표정이 울상인 건

 

 

커피가 썩어서 냄새를 풀풀 풍겨서랍니다 ㅠ

흠 잘 안 보이는데 여기서 녹색 연기가 모락모락

 

친구들에게 결혼식 때 받은

티포트, 칼 꽂이 세트, 전자레인지를 주방에 놔줬어요.

 

 

열심히 요리하는데... 옆에서 귀지를 파서 플라스마 샐러드에 넣는 릴리스

드럽다 진짜 ㅠㅠㅠ

 

 

 

 

옆 식당으로 다들 모인 이웃들

 

화슈는... 저 더러운 샐러드를 집어왔어요ㅠ

먹지 마 ㅠㅠㅠ

 

 

 

 

릴리스는 순삭

화슈도 열심히 먹고 있어요ㅠ

 

 

'좀 짭짤한 거 같기도 하고?'

 

 

 

음... 이 친구도 예쁘네요.

 

 

"정말 이사 오자마자 찾아오셨네요.

아직 정리 전인데요."

 

사실... 쪼금 짜증 났어요.

아직 집 정리도 다 안됐고 다 꾸미지 못했는데

놀러 온 이웃들 때문에요ㅠㅠ

하지만 그냥 시스템상 어쩔 수 없이 왔을 테니 용서를 해줘야겠죠...

 

 

 

"밀키씨 이렇게 찾아오셨는데, 집 정리가 아직 안 됐어요.

밖으로 나가서 함께 노는 건 어떠세요??"

 

"그러죠!"

 

 

 

열심히 달려가기

어디를 가나 봤더니

옆 건물 헬스장으로 달려갑니다.

 

 

 

"우리 밖으로 나가는 거 어때요?"

 

밤이 되어 칙칙해진 헬스장

오후 9시 40분이 넘어야 불이 들어와요.

그래도 환한 낮이거나 불이 들어오면

보기엔 예쁘니 만족스럽습니다 ㅋㅋ

 

 

 

볼링장이 있는 라운지로 갔어요.

 

 

 

이건 이 친구가 예뻐서 찍었습니다.

 

 

한참 이야기하고 노는데...

갑자기 뜨는 폰드

 

 

 

근데 이 아저씨 진짜 못 쳐요.

명색이 라운지인데

도레미파솔라시도

이것만 칩니다ㅠ

 

 

 

 

1층 볼링장으로 내려가니 볼링을 치러 온 폰드가 보입니다.

2층에서도 누가 왔는지 알다니 너무 신기한 것...

 

 

 

"너무 오랜만이야. 잘 지냈지?"

 

"그럼 그럼. 잘 지냈지~"

 

"오랜만에 만났는데 한판 어때?"

 

자주 찾아오는 수성씨에 비하면 폰드는 이렇게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밖도 잘 안 돌아다녀서 그런가 너무 반가웠어요.

그리고 여기는 볼링장이니 볼링을 하기로 합니다.

 

 

오 화슈는 진짜 볼링에 타고났나 봐요.

아쉽지만 딱 하나 남기고 다 넘어뜨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도 못 넘어뜨림

 

 

희한하게 볼을 쳐도

 

 

이 정도는 하네요ㅋㅋㅋㅋ

 

 

이번에 딱 하나 넘어뜨린 폰드

성질이 나는지 게임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집으로 가버렸어요ㅠ

 

3게임인데... 2게임만 하고 가기 있기없기 ㅠㅠ

 

 

헉... 그러고 보니 밤새 노느라 몰랐는데

3시간 정도만 지나면 출근시간입니다.

 

꾀병 부리기라는 소망은 처음 봤어요.

 

 

"정말 죄송한데...

제가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오늘 출근하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콜록콜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공!

 

 

 

 

이 뒤로 계속 플레이를 조금씩 하면서

집을 고치고 있어요.

 

 

별 차이는 안 나지만 좀 더 꾸몄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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