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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슈 EP.10 [웨딩데이]

Sims4/플레이일지

by 화슈아이 2020. 7. 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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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청혼을 하고 다음날부터

또 휴일의 연속이라 바로 결혼식을 하기로 했어요.

 

가든 로지 정원에 의자와 웨딩 아치를 가져다 놓고

버진 로드 대신 꽃을 쫙 깔고서 결혼을 하기로 했어요.

 

오늘 하루는 잠시 재충전 겸 결혼식 준비를 하고

내일이 바로 웨딩데이입니다.

 

"드디어 내일이야..."

 

 

 

 

릴리스가 유독 이렇게 화슈를 녹이는(?) 행동을 잘하는데요.

저는 이걸 볼 때마다 '음 우리 여왕님'

이런 생각이 든답니다ㅋㅋ

 

 

 

 

"내일 우리의 결혼식을 위해 건배!"

 

혼자만 건배하고ㅠ 사실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화슈는 음료를 다 마셨다고 한다.

 

 

 

지하실에 있는 헬스장에서 몸만들기에 정신없는 릴리스

신부는 힘들다ㅠㅠㅠㅠㅠ

릴리스가 활동적인 특성이 있어서 그런가 운동을 정말 시도 때도 없이 합니다ㅋㅋㅋ

 

 

 

 

릴리스가 운동하느라 정신없는 사이에

화슈는 밤새 요리 중

 

결혼식에 내놓을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소식 참 빠른 폰드

지난번엔 첼리가 연락 주더니

약혼하니 폰드가 연락 주네요.

 

 

음식 완성!!!!!

고기랑 채소랑 디저트의 환상적인 조합!

전부 완벽함 품질이니 맛은 말해무엇할까ㅋㅋ

 

 

 

이건 둘이 예뻐서 찍었어요. 오구오구

 

 

 

초대한 손님 중 제일 먼저 도착한 건

우리 수성씨

 

감동입니다ㅠ 수성씨 결혼식 땐 화슈... 젤 늦게 오고 결혼식장 말고 BAR에서 노닥거렸거든요.

 

 

 

"와줘서 고마워."

 

"자식... 결혼한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폰드, 첼리 와줬네."

 

"진짜 초스피드 결혼이네.

내가 뱀파이어 어머니로

릴리스가 괜찮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넘 빠른 거 아냐? 혹시 사고 쳤어?"

 

"원래 운명의 짝을 만나면 그런 법이야.

사고는 무슨~"

 

"폰드가 섭섭해서 그래.

우리가 집 나오자마자 여자친구가 생기더니 또 금방 결혼한다고 하고

섭섭하고 그래서 괜히 그러는 거야."

 

 

 

 

"내가 뭘~"

 

"결혼식은 조금 있다가 진행할 테니 그때 봐.

난 다른 친구들에게 인사하러 갈게."

 

 

여러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드디어!

웨딩 아치 앞에 섰습니다.

 

 

앗! 의상 실수!!! 이건 화보용 옷인데

그러고 보니 이 옷을 입혀놓고 있었어요ㅋㅋ

 

 

 

처음에 계획했던 대로 옷을 다시 갈아입혔습니다.

 

"항상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평생 사랑해 줄게."

 

 

"나만 믿고 따라와."

 

 

반지를 껴주는데 괜히 울컥ㅠㅠㅠㅠ

 

 

 

반지가 마음에 드는지 이런 표정으로 한참 쳐다봤어요.

 

 

 

근데 결혼식 할 때 왜 다 안 오고 몇 명만 와서 보는거야ㅠㅠ

객석에 몇 명 없어요.

뒤늦게 오기도 하고 엉뚱한 곳에 서서 봅니다ㅠ

 

 

 

결혼식 하다 말고 웨딩 케이크 다시 만드는 화슈

 

 

 

 

여기에 따로 빼놓은 케이크를 누군가 다 먹어치워서

빈 접시만 있었어요.

 

깊은 빡침

 

 

잽싸게 다시 만들어온 케이크 커팅식이 있겠습니다.

 

 

"아~"

 

 

 

 

 

디키야 ㅠㅠ 드디어 화면에 잡히는구나ㅠㅠㅠ

 

 

페넬로페랑 먹이 친구도 왔어요.

그리고 4성스타 로지도 왔습니다.

 

근데 드레스 코드 제멋대로

로지는 흰 턱시도 첼리는 흰 원피스

 

 

 

수성이가 귀여워서...

 

 

 

흥 결혼식장 와서 스타랑 사진 찍기! 딱 명당자리에서 찍네요ㅋㅋㅋ

저기가 포토존인건 어찌 알았지?

 

 

"폰드! 그게 뭐야."

 

갑자기 극혐하는 표정을 짓는데...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나타난 폰드

와! 지금껏 온 손님들 중 제일 너무한듯ㅋㅋㅋ

 

 

"피터! 와줘서 고마워."

 

스샷엔 없지만 헬스장에서 만나서 친해진 피터도 불렀어요.

 

 

이 친구입니다.

 

그리고 둘만의 대화를 나누는 바토레남매

 

 

"이렇게 급하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

둘이 몇 번 못 만나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이야."

 

 

 

 

"무엇보다 날 정말 사랑해.

그러니까 축복해 줘.

그리고 내가 영원의 맹세를 한 상대이기도 해."

 

 

이렇게 무표정으로 한참을 쳐다보더니...

 

 

 

"나도 화슈가 마음에 들어.

그리고 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복해 주고 있고...

행복하게 잘 살아.

넓은 집에 혼자 남은 나 생각해서 자주 좀 놀러 와.

어쩜 집 나가서 한 번을 안 오냐?"

 

"하하... 미안 둘이 노는 게 너무 재밌어서

앞으로 자주 찾아갈게.

오늘 와줘서 너무 고마워."

 

근데 칼렙은 둘이 마음에 안 드는 건지 와서

내내 이 BAR에 앉아있었어요.

그래서 조금 걱정했는데

멋진 친구라고 좋아해 주니 저도 뿌듯ㅋㅋㅋ

 

 

 

헉! 릴리스 어깨에 타투 있는 거 처음 봤어요.

완전... 잘 어울려!

 

 

처음에 로지 가든 만들 땐 정원에 너무 힘을 줬나 했었는데

지금 보니 너무 마음에 듭니다ㅠㅠㅠㅠ

 

 

 

화난 오스틴 ㅠㅠㅠㅠ 외톨이 특성이 있어서 모르는 심들이 많아서 짜증이 많이 났어요.

여기 드레스코드 안 지킨 심이 또 있네요.

정장 여러 벌 지정해 줬는데 왜 지난 결혼식 때 입은 웨딩드레스 입고 오는 거야!!!!!

 

 

"오스틴. 잘 왔어~~~"

 

그래서 친한 사람을 만나서인지 안정된 표정입니다.

 

 

"와줘서 너무 고마워. 여기 어때? 괜찮지?"

 

"응, 꽃도 예쁘고 정원도 마음에 들어."

 

 

 

"화슈 정말 행복하게 살아.

네가 결혼을 하다니 믿기질 않는다.

그래도 정말 잘 어울려..."

 

 

 

먹이 친구 릴리스 다른 의상이랑 겹치네?

근데 피부 톤에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사실... 이 먹이 친구 처음 고쳐줬을 땐

화슈 연애 후보군 1이었지만

둘 사이에 아무런 진전이 없어서

결국 그냥 먹이 1이 되어버렸다는...

 

 

'오늘의 주인공은 난데...'

 

애프터파티를 위해 모였어요.

 

 

스포트라이트는 로지가 받고 있어요ㅋㅋ

 

 

 

옆에서 외롭게 춤추는 신부님

 

 

 

"다들 고마워. 조심히 들어가."

 

 

모든 친구들이 갈 준비를 할 때쯤 다가온 칼렙

 

"행복하게 잘 살아. 릴리스 울리지 말고.

내가 오빠나 마찬가지니까

울리면 혼내러 올거야."

 

 

"울리긴... 내가 안울면 다행이지...

정말 고마워. 잘 살게.

그리고 릴리스는 걱정마."

 

 

오! 친구들에게 받은 선물!!!!

집에 새로 놔주려고요.

 

 

애들아 잘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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