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자마자 요가를 하고 있어요.
어려운 포즈도 척척 성공하네요.
마무리
뱀파이어라서 거울에 안비칩니다ㅋㅋ
그리고 마을 중앙에 있는 공원에 나왔어요.
맑은 하늘 보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
이런 날에는 꼭 밖으로 나옵니다.
[대낮 공포증 때문에 얼굴 스샷을 최대한 안찍었어요ㅠㅠㅠ]
공원을 돌아다니다 칼렙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초대를 하네요.
"우리 집에 갈래?
릴리스가 혼자 있거든."
"그래. 안 그래도 지난번에 잠깐 보고 헤어진 게
너무 아쉬웠는데 잘 됐다."
"릴리스 여기!"
칼렙과 릴리스가 체스를 두는데 옆에서 도와주고 있어요.
"이제 내가 이기겠는데?"
그런데 칼렙이 정말 잘 막습니다.
릴리스 시무룩
"화슈 정말 고마워.
거의 이길뻔했어."
항상 지기만 하던 체스 게임인데
화슈의 조언으로 평소보다 오랫동안 체크메이트를 당하지 않았어요.
"도와준 답례로 뭔가 해주고 싶어.
우리 밖으로 나갈까?"
"빈든부르크에 괜찮은 레스토랑이 있어."
이런 의상이 잘 어울리는 릴리스 여왕님
"제일 좋은 자리 주세요."
"나는 플라스마 제인하고 샐러드 시킬 건데
뭐 먹을래?"
"나는 음료수만 있으면 돼"
"여기 주문할게요."
"여기 음식이 맛있다고 하더라.
사실 먹어보진 못했지만..."
알고 보니 릴리스도 예전의 화슈처럼 '메마른 위장'이라는 약점 때문에
음식을 먹을 수가 없어요.
근데... 왜 뱀파이어가 플라스마 샐러드 먹는 건데도
토하나요...
인간심도 그 샐러드는 못 먹는다고!!!
"음... 이 맛이야."
"사실 나도 최근까지는 플라스마 제인 말고는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었어.
그런데 자꾸 인간이었을 때가 그리워지더라...
혹시 재구축 음료라고 알아?"
"들어는 봤어... 근데 그건 뱀파이어 괴담 같은 거 아니야?
그런 게 실존하긴 해?"
"나도 최근에서야 알았어.
예전처럼 음식을 먹고 싶어서
오랫동안 책을 뒤져봤거든."
"혹시... 관심이 생기면 말해
음식을 먹지 않고서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계속 숨기기는 어려워.
커밍아웃 할 수도 있지만...
오픈 뱀파이어로 산다는 건 좀 힘든 일이잖아."
"내 생각 해 주는 건 역시 같은 종족밖엔 없구나...
고마워."
"식사에 대한 보답이야."
그리고... 선물 타임 :D
저는 모드를 안 써서 이 친구한테 마음이 있나 없나
확인할 때 선물 주거든요ㅠ
거절하면 아 관심 없구나라고 생각하고
승낙하면 그래도 호감은 있나? 이런 식으로요 ㅠ
"고마워. 정말 마음에 들어."
진짜 꾸진 것 줬는데 ㅠㅠㅠ 고마워ㅠㅠㅠㅠㅠ
헉! 밥???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저 섹쉬한 언니는 누구고?
엘리자와의 관계가 드디어 파국?ㅠㅠㅠㅠ
비활성심이 가족 외 다른 심하고 밥 먹는 거 처음 봅니다.
"와! 연예인이야!!!!!"
아씨... 베일리 쏘언때문에 식사는 망했다 ㅠㅠㅠㅠㅠ
이 뒤로 파파라치 때와 팬들 때문에 웅성웅성 시끄럽고
게다가 화슈랑 릴리스 둘 다 이야기하다 말고
자꾸 쏘언한테 달려가버려서...
식사 끝 ㅠㅠㅠ
장소를 이동했어요.
식사 후 볼링을 치러 왔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볼게요.
오! 나름 유명한 곳인지 상이 많네요.
"사실 나 한 번도 안쳐봤는데
볼링 괜찮을까?"
"걱정하지 마 나도 처음이야."
볼링 팩 사고 첫 볼링!!
신중하게 공을 고르고 있어요.
"이걸로 정했어!"
사실 랜덤(?)
그냥 자동으로 고르더군요.
뒤에서 지켜보는 릴리스
"내 실력을 보여주지!"
포즈는 비록 엉성할지라도
굴러간다 굴러가~
와!!!!!!!!!!!!!!!
"스트라이크!!!!"
첫판에 스트라이크라니 이거 실화냐?
화슈는 볼링계에서 놓친 인재인 게 틀림없음ㅋㅋㅋㅋ
유저도 신나고 화슈도 신나고
"에이 그 정도야 뭐~ 그건 기본이지~
우우우우~~~"
"내가 한방에 끝내주겠어!"
꼭 이기고 싶었는지 옷까지 갈아입고 온 릴리스
"내가 하는 것 잘 봐."
릴리스도 검은색 공을 골랐습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중
그런데 포즈가 뭔가 엉성해요.
"어????!"
"아야ㅠㅠㅠㅠㅠㅠㅠ"
꽈당 넘어져 버린 릴리스ㅠ
릴리스가 병원에 실려가는 바람에 오늘의 데이트 아닌 데이트 끝
오늘은 이상하게 자꾸 꼬이는 느낌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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