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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슈 EP.01 [화슈에게도 봄이 오는가?]

Sims4/플레이일지

by 화슈아이 2020. 6. 2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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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잿빛인 포가튼 할로우

그동안 소소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오래된 고택만 가득하던 이곳에 모던 하우스가 생겼거든요.

 

 

 

그리고 폰드랑 첼리도 이사를 나갔습니다.

원래 살던 곳 바로 건너편으로요.

 

오늘이 바로 이삿날이랍니다.

 

 

 

 

'똑똑똑'

 

"누구세요?"

 

 

 

"나야, 화슈"

 

폰드의 마스터 뱀파이어로써 이사를 축하해 주러 왔어요.

 

 

옆집 바토레 남매도 왔습니다.

 

 

좁은 집에 옹기종기 모여있기

항상 문자만 주고받던 블라디도 왔어요.

 

 

"와줘서 고마워."

 

 

"릴리스 오랜만이야."

 

 

그리고 릴리스와 칼렙이 대화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는 화슈

 

좀 더 놀고 싶었지만

지각이라 간단하게 인사만 하고 헤어졌어요.

 

 

 

출근만 하면 못생겨져요ㅠㅠㅠㅠ

판사님

 

 

 

퇴근 후 책도 읽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고 야무지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왜 사랑 노래 부르니ㅠㅠㅠ

솔로라 외롭니ㅠㅠㅠ

 

 

배고프면 자유의지로 플라스마 팩 쪽쪽 빨아먹기

 

"캬~ 이 맛이야."

 

 

 

"화슈, 아까 그냥 돌아가서 너무 아쉬웠어.

오늘 밤 뭉치는 거 어때?"

 

"그래"

 

 

 

오늘 저녁엔 모닥불 파티가 열리네요.

사실 여기엔 놀 거리가 이거 말곤 없죠ㅠ

 

 

폰드

 

 

할 것도 없으니 파이어 댄스 추기

근데 엄청 잘 추더라고요ㅋㅋㅋ

 

 

근데 이 조합 정말 이상해요.

뭐야... 이 모임?

 

이중 세명은 폰드 대학 친구

한 명은 술라니에 살고 있는 '호아필리 케알라'

그리고 '수성씨'

 

그런데 이 중에 군침 도는 먹이가 있어요.

 

 

 

"켈리, 오랜만이네..."

 

"앞으로도 잘 부탁해."

 

맛있는 플라스마

 

모닥불 파티는 화슈가 켈리를 냠냠하는 바람에

이대로 끝!

 

 

 

다음날 아침

 

화슈는 지금 재구축 음료를 만들고 있어요.

메마른 위장이라는 약점 때문에

음식을 못 먹는 게 속상해서

약점을 새로 지정해 주려고요.

 

투구꽃 2, 마늘 2, 플라스마 2를 넣고 쉐킷

 

 

 

처음 만들어본 건데 잘 만들어진 거 같네요.

 

 

초기화하니 생기는 능력 포인트

이걸 재분배해봅니다.

 

관에서만 자는 것도 빼고 싶지만

다른 약점은 고를만한 게 없어서

대낮 공포증이라는 약점을 골라봅니다.

 

 

"윽... 머리가 지끈거려..."

 

 

'완벽한 햇빛 저항력'을 가지고 있어도

원래대로라면 햇빛에 타서 재가 될 뱀파이어라 그런지

'낮'에 대한 공포가 아주 크게 다가옵니다.

 

이때만 해도 이게 그렇게 귀찮을 줄 몰랐지ㅋㅋㅋ

 

 

 

메마른 위장 탈출 기념 요리!

몇백 년 만에 만드는 요리ㅠㅠ 감격ㅠㅠㅠ

 

 

음식에 관한 특성

'식도락가', '신선한 요리'

'스토브와 그릴 전문가', '절대 미각'

을 가지고 있음에도 음식을 먹을 수 없어서

항상 아쉬웠어요.

 

 

몇백 년 만에 칼질이라 그런지

화가 많이 났어요.

 

 

플라스마 요리 완성!

 

 

 

화가 잔뜩 났었는데

 

 

한입하는 순간 바로 행복

 

그렇죠 그렇죠. 요리 마스터가 만드는 건데 꿀맛이죠ㅠㅠ

감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포식을 하고

해가 지길 기다립니다.

 

 

 

그냥 화슈 연애하는 거 보고 싶어서

플레이 시작했는데

연애 언제 하죠?

 

할 순 있을까?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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