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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폰드 EP.07 (폭스버리 공대 - 캠퍼스 라이프)

Sims4/플레이일지

by 화슈아이 2020. 2. 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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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앉아서 과제를 하고 있었는데

옆자리에 아는 얼굴이 보였어요.

 

지난번에 논쟁 대결 함께한 눈썹 없는 그 심요ㅋ

사실 눈썹이 있는데 흐려서 스샷 찍으면 잘 안 보이길래ㅋ

그냥 편의상 없는 심이라고 했어요.

 

 

아는 척해주길래...

 

메이크 오버를 해줬습니다.

 

 

 

 

아주 조금만 고쳐줬어요.

휴 이제 멀쩡해 보이네요.

 

 

 

 

 

"안녕, 지난번에 같이 대회에 참석했던 심 맞지?"

 

"맞아. 지나가다 아는 얼굴이 보이길래 앉았어.

근데... 요즘은 왜 논쟁 길드에 안 와?"

 

"아... 요즘 과제하느라 좀 바빴어.

우선 급한 거 먼저 하고 갈게.

다음번엔 내가 이길 거니 준비 단단히 해둬~"

 

 

 

 

 

 

그리고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

 

전에 논쟁 레벨 1로

논쟁 대회에 나갔다가 졌던 일이 있었거든요.

 

별로 좋은 추억은 아닌데

그래도 와서 아는 척해 주니까 반가웠어요.

 

 

이 도서관에 앉아있으면 학교를 다니지 않는

일반심들도 많이 옵니다.

 

 

 

 

제가 예전에 키우다 마을에 풀어 준

링링이가 와서 체스를 두길래

반가워서 스샷을 찍었어요.

 

 

 

 

근데 링링이가 가고 링링이 남편 로드리고가 앉아서 체스를 둡니다.

아니 왜 따로 다니는거야ㅋㅋㅋ

 

 

 

 

며칠 뒤...

 

 

 

지난번에 도서관에서 만난 논쟁 길드 친구의 권유도 생각나고

이제 여유가 좀 생겨서 논쟁 준비를 했어요.

 

 

 

준비를 하니까 '논쟁 준비 완료'라는 무드렛이 뜹니다.

만만의 준비 끝!

 

 

 

그런데 연구하기라는 카테고리가 있길래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연구해봤습니다.

그중...

 

 

'지역의 비밀 결사단'

이라는 게 궁금해서 클릭해봤습니다.

 

 

 

에러코드가 뜨고 아무것도 검색이 안되는데

궁금해지네요.

 

혹시 레벨을 끝까지

올리면 검색이 될까 싶어서

 

이 뒤로 다양한 연구하기를 통해 논쟁 레벨을 올렸습니다.

 

 

연구를 하면 '충실하게 연구함'이라는 무드렛이 뜹니다.

 

 

 

 

 

논쟁 준비도 끝냈겠다

'논쟁 길드' 동아리 활동을 체크하러 갔어요.

 

 

 

 

 

운이 좋았네요.

지금 동아리 활동 이벤트를 하고 있길래

'브라이트대 학생회관'으로 향합니다.

 

 

 

 

 

이번에는 꼭 이길겁니다ㅋㅋ

 

 

 

 

 

'주제 논쟁하기'

 

"그 TV 드라마의 실망스러운 결말은 다시 쓰여야 하는가?"

이건 이름이 재밌어서 선택했어요.

주제 논쟁의 주제를 활성화시키려면

연구 아카이브 머신에서

'연구하기'로 들어가서 여러 주제들을 연구해야 해요.

 

 

 

 

이번에는 준비를 잘해와서 이겼습니다!

다만 논쟁 대회가 아니라 논쟁 연습에서 이긴 거라 조금 아쉽네요.

 

 

 

 

'논쟁 지배자'라는 무드렛을 얻었습니다ㅋㅋ

지난번에 져서 너무 억울했는데

이겨서 속이 시원해요ㅋㅋ

 

 

 

 

그리고 레벨 상승!

 

이제 5레벨을 찍었습니다.

 

 

 

지난번에 첼리에게 상처받고

요즘 오는 연락을 다 무시하고 있어요ㅋㅋㅋ

 

 

 

 

 

그런데 이거 보이시나요???

아침식사를 하러 카페테리아에 내려왔는데

 

첼리가 앉아있어요.

 

 

 

 

 

"너무 오랜만이야... 보고 싶었어."

 

요즘 연락을 내내 무시해서 좀 미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오니까 기분이 사르르 풀리더라고요ㅠㅠ

 

 

 

 

 

 

 

예쁜 첼리 ㅠㅠㅠ

 

 

 

 

 

찾아온 게 너무 반가워서 이야기 좀 하려고 했더니

금방 가버리네요.

 

뭔가 더 불타오릅니다ㅋㅋㅋㅋㅋ

 

널 공략하고 말겠어!

 

표정도 새초롬해요♥

 

 

 

 

 

2과목만 들으니까 정말 널널해서

친구들도 편하게 만날 수 있어요.

 

"폰드 쇼케이스가 열린다는데, 우리 같이 가볼까?

 

요즘 폰드에게 자주 연락하는 심이 누구냐면

'페넬로페' 랑 '첼리'랍니다.

 

둘이 번갈아가면서 연락을 해요.

 

 

 

 

 

 

별바라기 라운지에 도착하니

 

수성씨의 여자친구인 '오스틴 엠마'

 

 

 

전 룸메이트 들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 남심, '라이더 페넬로페', '이 신'

이 보여요.

 

 

 

 

 

 

'문 옥타비아'와 '피자즈 페니'도 보입니다.

 

 

 

나름 예쁘게 고쳐줬는데

기숙사 생활을 정말 짧게 하다 갔어요.

 

그래도 대학교 부지에서 자주 보이긴 합니다.

 

 

 

 

 

어느새 베프가 되어버린 '페넬로페'

 

 

 

이 심도 나름 열심히 고쳐줬는데... 아쉽네요.

 

빨간 머리 남심도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 룸메이트였어요.

 

 

그나저나 왜 룸메들 자꾸 바뀝니까 ㅠ

수정하기 힘들어요 ㅠㅠㅠ

 

 

 

 

 

 

사실 쇼케이스에 오기 직전에 '개인 과외'를 해주고 와서 좀 피곤했어요.

 

 

 

 

다른 심들이 쇼케이스에 참석해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사이에

잠시 눈을 붙여봅니다.

 

 

 

 

 

예쁜 전 룸메이트와 현 룸메이트

 

 

 

 

한참 자고 있는데 폰드의 차례가 되었어요.

무대로 쭈뼛쭈뼛 올라가서 농담을 해봅니다.

호응해 주는 사람은 친구밖에 없네요ㅠㅠㅠ

 

이대로 쇼케이스는 끝나버렸어요...

 

 

 

 

 

그런데 부업 하시는 백작님...

칵테일바에서 일하시는 거 처음 봤어요.

 

 

 

 

브라이터체스터 그림 동아리인

'아트 소사이어티'에서

인물화를 그리는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궁금해서 찾아가 봤어요.

 

 

 

브라이트 체스터 학생회관 옆 수로에서 그림 그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는 얼굴 발견ㅋㅋ

 

이 친구는 동아리활동을 정말 열심히 하는 거 같아요.

 

 

 

 

다들 그림을 거의 다 그렸어요.

 

 

 

폰드는 좀 늦게 도착해서

이제서야 그림 완성!

근데 포즈랑 그림이랑 다르네요ㅠㅠ

 

 

사실 더 즐기고 싶었는데

이벤트 시간이 지나니

이젤들과

동아리 친구들이 사라졌어요.

 

 

 

 

그런데 첼리에게 데이트 신청이 들어왔어요.

타이밍 좋네요♥

 

오늘 단 하루만 공연한다고

같이 가자고 하다니...

다정해요ㅋㅋ

 

 

데이트를 하기 위해 달려갑니다ㅋㅋ

 

 

 

 

그리고 서커스가 마음에 들었나봐요ㅋㅋ

오예! :D

 

 

과목수가 적다 보니

노느라 시간을 많이 보낸 거 같아요.

 

 

 

오늘은 벼락 치기를 하기로 했어요.

시험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학생회관으로 가니

이런 알람이 뜹니다.

 

 

 

과제를 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룸메이트가 왔어요.

 

 

 

점점 늘어나는 학생들...

 

 

 

우와ㅋㅋㅋ 엄청나네용

 

 

 

 

공부 다하고 연구하기 중...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도

공부하느라 바쁜 대학생심들...

 

 

 

시험공부가 잘 안되는지

제니가 울고 있길래

달래줍니다 ㅜ

 

 

 

 

밥을 먹다가

문득... 드는 생각!

 

 

 

 

최근에 연구하기를 했는데

거기서 조각상에

공물을 바치면 성적을

잘 받게 해준다는 걸 봤던 게

생각났어요.

 

학생회관 한쪽에 카운터와

오븐을 놔주고

초코케이크를 만들었어요.

 

 

 

저만 그런 생각을 한 게 아니었어요ㅋㅋㅋ

 

룸메이트 심들도 다들 조각상에

모여있네요.

줄 서서 공물 바치는 거 보니까

역시 심이나 사람이나

비슷해요ㅋㅋㅋ

 

 

 

조각상에 크리스탈을 바치는

룸메가 있고

그 앞에서 음악을 연주하는 룸메가 있어요.

 

 

 

 

 

초콜릿 케이크를 만들어왔으니

공물로 바쳐봅니다ㅋ

 

 

 

케이크를 내려놓으니

빛에 휩싸였어요.

 

 

 

그리고 케이크가 투명해지면서

사라집니다.

 

 

어딘가의 누군가를 아주 행복하게 한 기분이라니...

저는 좀 무서웠어요.

초현실적인 건 뭐가 있을까요?ㅠ

 

 

 

 

 

성적이 잘 나오게 해달라고

빌어서 였을까요?

 

A+

 

지난번에 평점이 A-였는데

이번에 열심히 해서 A로 올라갔어요ㅋㅋ

 

그리고 바로 학교를 다닐지

나중에 등록할지 고를 수가 있는데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바로 등록하면

컨디션 조절이

좀 힘들 거 같아서

우선 퇴실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페넬로페랑 인사하고

 

 

 

켈리랑도 인사를 나눕니다...

 

 

 

 

제니도 와서 인사를 나눴어요...

 

이제 기숙사를 완전히 떠나야 합니다 ㅠ

좀 아쉽네요.

다음에 오면 친구들이 또 바뀌어있겠죠?ㅠ

 

 

 

 

방에서 짐을 챙기고 있는데

이상한 옷을 입은 심이 다가왔습니다.

최근에 코스튬 클럽에

가입을 해서 거기서 왔나 싶었어요.

 

 

 

 

헉!

지난번에 공물을 바쳐서

비밀 동아리에 가입을 할 수 있게 되었나 봐요.

 

 

 

 

 

 

 

앤도 마법 결사단의 회원입니다.

우와 :D 신기하네요ㅋㅋㅋ

 

 

 

"혹시...

이런 걸 여쭤봐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마법 결사단에 가입한 이유가 뭐였어요?"

 

 

 

"조금 무섭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살짝 겁이 나네요.

혹시 이제 와서 무르기는 힘들죠?"

 

"비밀이 왜 비밀로 남아있는지 궁금하다면

그만둬도 됩니다.

다만 뒷일은 장담할 수 없어요.

결사단을 그만두시겠어요?"

 

"아뇨 ㅠ"

 

 

 

 

기숙사에서 나가기까지

진짜 얼마 안 남았어요.

 

오늘따라 하늘도 맑고

분위기도 좋네요.

 

 

나오기 직전에 좀 무시무시한

동아리에 가입하게 된 거 같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죠ㅋㅋㅋ

 

 

지금 폰드가 가지고 있는 시몰레온은

22,000입니다.

 

사실 적당한 집을 구하기엔

좀 어려운 금액이라 한참 고민했어요.

 

 

 

 

아주 짧게 있다 갈 거라서

첼리네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방세를 보태고

여기서 학교를 다닐지

아님 다시 기숙사로 들어갈지는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지만

 

잘 곳은 정해졌네요♥

 

 

첼리와 화슈의 대저택

 

 

 

"날 불러줘서 고마워. 잘 지내보자."

 

"아냐~ 갑자기 방을 어디서 구해.

우리 집에 남는 방 있으니까 거기서 묵어.

구할 때까지 있어도 되고

아님 다음 학기는 여기서 다녀도 되고

부담 갖지 말고 고민 좀 해봐."

 

 

"너무 고마워ㅠㅠ"

 

꼭 껴앉는 둘을 어이없다는 듯이

쳐다보는 화슈...

 

 

이 집은 화슈꺼인데

의견 따위 묻지 않고 둘이서만 정해버렸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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