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앤 폰드 EP.04 (폭스버리 공대 - 캠퍼스 라이프)

Sims4/플레이일지

by 화슈아이 2020. 1. 28. 22:56

본문

 

 

 

 

 

 

오늘은 대학 악동의 날이래요!

폭스버리 공대의 마스코트인 가재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거 같아서

잠시 설레었어요.

 

 

 

 

 

그래서 숙제를 하다 말고

 

행사가 진행되는 운동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행사가 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여기저기서 달려오는 심들이 보입니다.

 

쨍한 하늘에 연둣빛 잔디를 보니까 기분이 상쾌하죠?

 

 

폭스버리 공대가 계단이 많아서 이동하기는 좀 불편한데

건물들도 예쁘고 쨍한 날 스샷이 잘 나와요.

 

 

 

 

 

 

 

 

악동의 날 행사가 시작되니 한쪽에 음식 파는 부스가 생겼습니다.

줄을 서서 먹길래 가봤어요.

 

원래 별생각 없었다가도 줄 서있으면 먹어보고 싶잖아요ㅋㅋ

 

 

 

 

 

무슨 메뉴를 파나 구경해봤는데

못 보던 음식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피시 앤 칩스 친구들 같은

메뉴들이 많이 생겼어요.

 

 

'칩 버티'라는 메뉴를 골라 봅니다.

 

 

 

 

 

 

 

 

빵 사이에 감자튀김을 잔뜩 넣어먹네요.

 

 

빵 따로 먹고 감자튀김 따로 먹어도 맛있는데

왜 같이 먹을까요?

그리고 빨간색 소스 같은 게 보여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Chip Butty

 

 

감자튀김 샌드위치.

피시 앤 칩스만큼 영국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음식으로,

감자튀김과 버터가 발린 식빵이 주재료이며

여기에 케첩, 마요네즈, 브라운 소스, 혹은 맥아식초가 추가된다.

프랑스에서도 지갑이 가벼운 대학생들이 즐겨먹는 저렴한 음식이다.

바리에이션으로 감자튀김 대신 베이컨을 넣은 베이컨 버티스가 있다.

 

 

 

라고 합니다.

 

 

 

 

 

 

칩 버티를 맛있게 먹는 데 저 멀리 혼자 고민을 하고 있는 듯한

룸메이트 친구가 보였어요.

 

'이신'

 

 

 

 

 

 

아주 해맑게 인사하는 우리 폰드양

 

같이 주스퐁 시합을 하기로 했어요.

 

 

 

 

 

 

근데 신이가 뭐라고 했는지 표정이 좀 안 좋아졌네요.

 

 

 

 

 

 

 

 

실수하니까 이렇게 우네요 ㅠㅠ 울지마ㅠㅠ

 

 

 

 

 

 

 

주스퐁 시합을 막 시작했는데 저 멀리

오늘 보고 싶던 가재 친구가 보이길래 그냥 그만두었어요ㅋ

 

저 친구를 만나는 게 더 중요했거든요.

 

 

 

 

 

 

"랍스터야 안녕... 정말 만나보고 싶었어."

 

 

갑자기 소녀팬이 된 것처럼 수줍게 인사를 하네요.

 

 

 

 

 

 

 

마스코트랑 하이파이브도 하고!

 

 

 

 

 

 

 

 

같이 셀카도 찍는 폰드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근데 축제가 생각보다 빨리 끝났어요.

밥 좀 먹고 스샷 좀 찍은 거 같은데

끝나버렸어요.

 

 

즐기기엔 너무 짧았습니다ㅠㅠ

 

 

 

 

 

 

사실 오늘 과제는 내버려 두고 놀러나가서 얼른 가서 해야 했거든요.

근데 첼리가 로맨스 축제에 가자고 연락을 해와서 어쩔 수 없이(?)

나갔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이러다 학사경고받는 거 아닌가 잠시 걱정했어요.

 

 

 

 

 

 

 

온통 핑크빛인 축제 부지

 

 

 

 

 

 

 

만나서 인사도 하고 같이 벚꽃차를 마셨어요.

 

 

 

 

 

 

 

 

 

그런데 벚꽃차 마시고 시시덕거리는 데 좀 무서웠어요.

스샷 찍는데 눈이 맛이 갔습니다.

 

아무리 찍어도 이상하네요.

흰자만 너무 보여요ㅋㅋㅋㅋ

 

저 차에 약 탔나 싶었어요.

 

 

 

 

 

 

 

 

축제에 왔으니까 사랑점을 봐줘야죠!

 

 

 

 

 

유혹하는 사람들이 없는데 유혹이라니(?)

첼리 말고 없다고요 ㅠ

근데 첼리랑 잘 이어질 거 같다가도

자꾸 철벽 쳐서 관계도가 후두두둑 깎여나갑니다.

 

 

 

 

초록색 관계바가 중간 이상인데 아직도 지인이고

분홍색 관계바도 오르락내리락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만나자고 연락 와서

과제를 미루고 만나는데도 관계도가 쭉쭉 올라가지 않아요.

 

 

 

 

 

 

벚꽃 차도 마시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다가 귀가합니다.

폰드가 쓰러지기 직전이었거든요.

 

 

 

 

 

 

자전거 타고 슝~

 

 

 

 

 

 

 

카페테리아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주 좋은 바이올린 소리가 들리길래 화면을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바꿔보았어요.

 

제가 카페테리아에 무대처럼 만들어놓은 공간에서

자유의지로 바이올린을 켜는 걸 보니까 뿌듯합니다.

 

 

다른 심들이 하던 걸 멈추고 구경할 정도로 실력도 좋았어요.

 

 

 

 

 

 

 

잠시 구경을 하고 레포트를 작성하고 있었는데요.

신이가 와서 앉고

그다음은 '로랜스 스탠' 이라는 룸메이트가 테이블에 앉았어요.

근데 이 친구는 우울함 특성이 있어서

자주 눈물을 떨구고 우울해해요.

 

 

 

 

 

 

스탠을 다독여줬어요.

 

 

 

 

 

이렇게 축 처진 얼굴을 보니까 맘이 좀 아프네요.

 

 

 

 

 

 

"컵 안에 탁구공이 빠진 사람은 주스 한 잔씩 마시는 거야!"

 

 

 

 

 

 

첫 번째로 스탠이 걸렸어요.

 

 

 

 

벌컥벌컥!

 

 

 

 

 

 

 

 

그런데 이거 보이시나요ㅋㅋ

폰드는 처음만 이기고 그다음부턴 계속 졌답니다ㅋㅋㅋ

 

처음에 공이 들어간 건 운이었어요.

 

 

 

결국 배 터지게 주스를 마신 사람에 폰드 당첨!

 

 

 

 

그래도 같이 게임도 하고 즐기다 보니 스탠의 기분이 좋아 보여서 다행이었어요.

 

 

 

 

이 뒤로

 

 

 

 

열심히 과제를 하고 수업에 들어갔다 피곤에 쩔어서 자고 이런 날들의 반복이었어요.

 

 

 

 

그러다 잠시 도서관에 들리려고 했는데요.

 

 

 

 

 

 

 

 

'라이더 페넬로페'

라는 룸메이트가 따라 나오더라고요.

 

스토커인 줄...

 

이 친구는 이 뒤로 폰드가 도서관 갈 때마다 따라왔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같이 스터디를 하는 친구가 되어버렸답니다.

 

 

 

 

 

 

 

근데...

 

 

 

이런 게 떠서 당황했어요.

저는 소망은 꼭 이뤄주는 편인데...

그래도 그렇지 썸 타는 녀성이 있는데 새로운 녀성에게 관심이 가다뇨?

 

근데 이런 거 보면 폰드 취향은 확실히 L인가 봅니다.

 

 

우선... 이건 그냥 지켜보고 첼리랑 진도나 팍팍 나가보려고요.

 

 

 

 

 

 

그리고 며칠 뒤 폭스버리 공대의 자랑

로봇 석학 동아리가 '도우미 로봇 콘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알림이 왔어요.

 

 

 

 

 

오늘도 이 운동장에서 진행됩니다.

 

 

 

 

 

 

 

"안녕, 록시"

 

그리고 로봇을 처음 만났는데 생각보다 귀여웠어요.

이름은 바이트 록시이고

청년이래요ㅋㅋ

 

 

 

 

 

로봇과 인사를 나누고 주위에 뭐가 있나 둘러보니

드론이 보였습니다.

 

다른 심이 차지하기 전에

폰드가 달려갔어요ㅋㅋ

 

 

 

 

"내꺼 내꺼!!!!"

 

 

우와 근데 쌍무지개 뜬 거 보이시나요?

 

하늘에 무지개가 뜬 걸 보는 건 이번이 두 번째라 더 반가웠어요 :D

 

 

 

 

 

 

 

 

 

 

 

 

열심히 드론도 날리고

근데 처음 날려봐서 그런지 드론이 좀 이상하게 날더라고요.

사람을 칠 것처럼 왔다갔다ㅋㅋ

 

 

 

 

 

 

그리고 운동장에 있는 조각상에 몰래 뜨개질을 해줬어요.

 

 

 

 

 

 

순식간에 알록달록 예쁘게 변신!

 

폰드는 자신이 만든 작품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제를 다 못해서 놀다 말고 ㅠㅠ

과제중입니다.

 

이 얼마나 비효율적입니까ㅋㅋ

놀다 말고 과제하기 ㅠㅠ

 

 

 

 

신이가 열심히 말 걸어도 무시하고 과제 중

 

 

 

 

로봇 친구가 옆에서 춤추자고 해도 무시하고 과제 중

 

 

 

 

 

나중엔 이렇게 춤추더라고요ㅋㅋ

 

 

 

 

 

 

 

결국 과제는 때려치우고 같이 춤을 추고 놀았어요ㅋㅋ

 

 

 

 

 

 

 

 

 

 

정신없이 대학교 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기말시험을 보는 날이 다가왔습니다.

 

 

 

 

 

 

 

 

 

 

 

 

 

 

 

너무 긴장을 했는지 구토를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시험은 무사히 마쳤습니다.

 

옷이 이런 건 지각할까 봐 자다 말고

텔레포트로 이동시켜서랍니다.

강의실까지 한참 걸리는데

너무 늦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게다가 시험 보는 날이라 어쩔 수 없이 치트키를 써줬어요.

 

 

 

 

 

그래도 무사히 끝마쳤어요!

근데 시험을 보는 날인데도 알람은 평소와 똑같았어요.

과제를 하고 수업 시간에 늦지 않고 가면 이런 알람이 뜨거든요.

 

 

 

 

살짝 지각한 날에는 이렇게 떴습니다.

 

 

 

 

무사히 시험을 끝내고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대학교 플레이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요.

정신없이 과제하고 자고 수업 들어가고 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학기가 끝납니다.

 

 

 

 

 

이 뒤로

 

 

 

수강신청을 하겠냐는 알람이 오는데요.

 

기존의 기숙사를 선택하면 지금 같이 살고 있던 룸메이트 들과

계속 쭉 생활을 할 수 있어요.

 

 

 

 

 

여기서 만약 지금 살고 있던 곳 말고

다른 기숙사를 선택하면

 

 

 

이렇게 짐을 싸서 이사 나가기라는 이벤트가 활성화됩니다.

 

 

 

4시간 정도 짐을 쌀 시간을 줘요.

저는 이 시간에 친구들과 인사도 하고 짐 정리도 했는데요.

 

 

 

 

이사 나가서 새로운 기숙사로 가게 되니

제가 고쳐준 심들이 아니라 못생긴 랜덤심들이 잔뜩 생기길래

다시 원래대로 돌려서 기존 기숙사에서 계속 생활하기를 선택해줬어요.

 

 

 

 

그리고 다시 시작된 2학기

 

 

 

 

 

 

 

 

 

그리고 폭스버리 공대의 풍경

 

 

 

 

 

이 건물이 바로 강의를 듣는 건물입니다.

래빗홀로 사라지는 게 아쉬워요.

 

교수님이 계시는 건물이고

기술 수업을 들을 수 있어요.

 

그리고 전공과 관련된 기술 과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건물에서도 기술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전공 관련된 기술 과외를 받을 수 있어요.

 

 

 

 

 

이벤트가 주로 발생하는 운동장

 

 

 

 

 

폭스버리에 엄청나게 많은 계단들...

이런 데서 학교 다님 무다리가 되는 거라고요!

 

 

 

 

저 멀리 기숙사가 보이네요.

 

 

 

 

 

여기는 학생회관입니다.

 

가끔 밥 먹으러 갔어요.

 

 

 

 

 

 

 

그리고 폭스버리 공대의 풍경 중 최고는

 

 

 

 

 

 

야경! 정말 예쁘죠??? 사이버펑크 느낌이 나요.

 

 

 

 

짧다면 짧은 폭스버리 공대 체험 끝!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