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슈아이의 심즈 건축 일지

높은 건물을 만든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학생회관에 제가 원하는 거 다 넣어서 새로 만들어줬어요. 스타일은 제가 전에 만들었던 기숙사와 비슷하게 맞춰주었습니다. 여기가 정문입니다. 강의 들으러 갔다가 오면 이곳으로 바로 들어올 수 있어요. 야경이 예쁜 폭스버리 캠퍼스에 맞춰서 야외조명을 신경 써서 놔줬어요. 대각선으로 좀 멀리 잡으면 이렇게 보여요.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면 주로 이쪽 방향의 건물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기숙사에서 바로 학생회관을 가면 저 계단으로 올라가요. 제일 볼일 없는 정면의 반대편... 제가 뒷부분도 신경 써서 만들었어요ㅋㅋ 저 멀리~ 기숙사가 보이는데 나름 괜찮쥬? 날이 밝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D 정문을 이용해서 들어가 볼까요? 스샷이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야외 풍경과 정원..

Sims4/NOCC 집만들기 2020. 2. 4. 19:55

커피랑 초콜릿 머핀을 우걱우걱 먹는 중... 뇸뇸뇸 지금 폰드의 상태는 처참한데 과제 때문에 잠을 재울 수가 없어요. 음... 새로운 룸메이트의 등장ㅠ 기껏 수정해줬던 룸메들의 침대는 그대로인데 어느 순간 하나씩 사라지고 새로운 심들이 생깁니다. '김 안젤리나' 한국인 느낌으로 만들어줬어요. 좀 튀어나온 광대가 매력적인 심입니다. 근데 저 광대는 옆에서 보면 티 나는데 앞에서 보면 잘 모르겠어요. "우리 같이 야구하러 갈까?" "묵묵부답... " 밥 먹고 바로 과제를 했습니다. 지난번 학기가 끝나고 바로 등록을 했더니 과제할 시간이 촉박하더군요ㅠㅠ 여유가 없어요. 근데 새로운 룸메이트가 폰드와 친해지고 싶었는지 계속 말을 걸었습니다. "아님 미술관은 어때?" "묵묵부답... " "난 김 안젤리나야." 갑..

Sims4/플레이일지 2020. 2. 2. 16:21

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이 스터디 친구와 함께 도서관에서 과제를 같이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뜨는 알람! '러브 데이' 오예!!! 저는 기쁜 마음으로 첼리를 불러냈어요. 지금 과제가 중요한 게 아니거든요ㅋ "첼리 새로 생긴 펍에서 신나게 마시자" 그러고는 페퍼 펍으로 들어갔어요. 첼리를 꼬시기 위해 불러냈으니까 사는 건 우리 폰드가 사야죠 ㅋㅋ "여기 제일 비싼 걸로 주세요!" 그런데 폰드 옆에 익숙한 기본심이 앉았어요. '비다 제스민더'요. 폰드가 정말 반겨주네요. 그래서 그랬을까요? 첼리의 표정이 좀 안 좋아진 것도 같았어요... 첼리의 기분이 상한 줄도 모르고 선물을 줬거든요. 러브 데이에 로맨틱한 선물 주는 게 미션이라서요 ㅠ 근데 이렇게 칠색 팔색 하더니 선물 받는 걸 거절했어요... 마음의 상처를 ..

Sims4/플레이일지 2020. 2. 1. 14:47

오늘은 대학 악동의 날이래요! 폭스버리 공대의 마스코트인 가재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거 같아서 잠시 설레었어요. 그래서 숙제를 하다 말고 행사가 진행되는 운동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행사가 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여기저기서 달려오는 심들이 보입니다. 쨍한 하늘에 연둣빛 잔디를 보니까 기분이 상쾌하죠? 폭스버리 공대가 계단이 많아서 이동하기는 좀 불편한데 건물들도 예쁘고 쨍한 날 스샷이 잘 나와요. 악동의 날 행사가 시작되니 한쪽에 음식 파는 부스가 생겼습니다. 줄을 서서 먹길래 가봤어요. 원래 별생각 없었다가도 줄 서있으면 먹어보고 싶잖아요ㅋㅋ 무슨 메뉴를 파나 구경해봤는데 못 보던 음식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피시 앤 칩스 친구들 같은 메뉴들이 많이 생겼어요. '칩 버티'라는 메뉴를 골라 봅니다. 빵 사이에..

Sims4/플레이일지 2020. 1. 28. 22:56

소형 주택이 생기니 좋은 점은 집을 더 빨리 만들 수 있어요ㅋㅋㅋ 공간이 좁으니 단순해지고 그러다 보니 고민도 덜하게 됩니다 :D 예전에 만들었던 정글 마을 기억하실까요? 거기에 새로 생긴 소형주택입니다ㅋㅋ 오랫동안 찾지 않는 빈 사원에 집을 지었어요! 다만 이 집은 벽을 다 내리고 플레이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건물 주위로 디버그 벽을 세워놨는데 그 벽은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요! 길 가다 보면 여기가 집인 건지 그냥 고대 사원인 건지 알 수 없게 되어있어요. 그래도 집입니다 :D 창문이 없는 집이라 유리천장을 만들어주었어요. 낮에는 여기로 빛이 들어옵니다. 침실 쪽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주방입니다. 아주 작은 TV를 놔줬어요. 식사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분리해서 놔줬습니..

Sims4/NOCC 집만들기 2020. 1. 27. 22:30

오랜만에 아일랜드 풍경이 그리워져서 만들어본 미니멀 하우스입니다. 32타일로 된 초소형 집은 공간이 너무 좁아서 64타일로 된 소형 집이 딱인 거 같아요. 2인심까지 플레이 가능합니다 :D 술라니에 놀러 오시면 체리색 나무로 포인트를 준 작은 케이크 같은 집이 보입니다. 검은색 돌담을 입구를 따라 쌓아놨어요. 집 뒤로는 에메랄드빛 바다 위로 카누와 고래 모양의 튜브가 둥둥 떠있습니다. 돌담 안으로 들어오면 BBQ 화로와 야외 테이블이 보입니다. 여기서 만찬 준비를 할 수 있어요! 나무로 만들어진 계단을 올라오면 바로 현관입니다. 그 뒤로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여요. 옥상으로 올라오면 썬 베드만 놓여 있습니다. 일광욕을 즐기시기에 딱이겠죠? 여기가 바로 현관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이렇게 보..

Sims4/NOCC 집만들기 2020. 1. 27. 19:16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집은 어떠신가요? 건조한 기후의 마을에 정착하고 싶은 심들을 위한 집입니다. 작지만 작지 않은 하우스로 4명의 심들까지 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우리 같이 구경해봐요 :D 오아시스 하우스의 전경은 이렇게 생겼어요. 건물 맨 왼쪽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요. 그리고 끊임없이 샘솟는 오아시스 분수대가 이 집이 포인트입니다. 항상 내뿜는 분수를 보고 있으면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이 들어요. 건물 뒤로 가면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어요. 건조한 사막에서 사시사철 오아시스가 마르지 않는다는 게 도둑의 타깃이 될 거 같았거든요. 야자나무 아래에서 휴식하면 참 좋을 거 같아요. 썬 베드에 누워서 보이는 수영장 풍경입니다. 건물 측면입니다 :D 방법 CCTV가 달린 이곳이 이 집의 ..

Sims4/NOCC 집만들기 2020. 1. 27. 00:13

블루하우스는 도시에서 벗어나 교외로 나가야 있습니다. 하지만 교외로 나온 덕분에 주위가 온통 초록빛이네요. 싱그러운 풀 향기가 가득할 거 같아요. 이제 막 시작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공간이랍니다. 작지만 작지 않은 블루 하우스로 놀러 오실래요? 블루하우스의 전경은 이렇게 생겼어요. 이 집의 포인트는 현관으로 가는 길입니다. 열쇠를 찾을 때아님 이웃이 놀러 왔을 때 비바람을 막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사실 못 막아요... 그냥 그렇게 보이기만 할뿐ㅠㅠ] 그리고 정원일을 할 때 입는 밀짚모자와 외투가 걸려있는 게 보입니다. 정원에는 신혼부부의 발이 되어 줄 자전거가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렇게나 내려놓은 물뿌리개도 보이네요. 건물 뒤로 가보면 이렇게 보여요. 작은 수영장이 보입니다. 이렇게 작은 화분들을 ..

Sims4/NOCC 집만들기 2020. 1. 24.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