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슈아이의 심즈 건축 일지

학교 졸업도 했고 여유로워져서 정글로 여행도 다녀왔었는데요. 노치트 플레이를 하기도 하고 딱 직장 다니는 돈으로만 집세를 내는데 집에서 돈 버는 심은 화슈 하나랍니다... 그래서 그동안 있던 돈 야금야금 다 까먹어서 집세 내기도 허덕거리는 상황이 왔어요. 기술 좋고 직업도 있음 뭐하나요ㅋ 제 플레이에서는 가난을 면치 못하는ㅠ 하우스푸어가 이건가요ㅠㅠㅠ 그래서 이왕 캠퍼스 플레이하는 김에 다른 식구들도 학교를 보내기로 결정! 학교 갔다 직장 들어가면 돈 벌기가 쉽다고 들었거든요ㅋ 생각 외로 기술이 엄청 많은 첼리 화슈는 스크롤이 너무 기니까 기술창은 없어요ㅋ 그리고 며칠 뒤 폰드 폰드는 '폭스버리 생물학과' 선택 첼리 CC 해주고 싶으니 '폭스버리 심리학' 선택 화슈 화슈는 오래 살았으니 '브라이트체스터 ..

Sims4/플레이일지 2020. 2. 18. 20:47

https://youtu.be/-poMj-cjlPQ 눈이 소복이 내리는 겨울밤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기 원하는 심들에게 안성맞춤인 '브라이트체스터 학생회관'으로 오실래요? 캠퍼스가 너무 넓어서 학생회관을 찾지 못하시겠다면 중심에 있는 조각상을 찾아오세요. 그 맞은편이 바로 학생회관입니다. 푸른 계열의 돔 지붕이 포인트인 이 건물은 2층 높이로 되어있습니다. 학생에게 필요한 것을 파는 잡화 부스와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살 수 있는 부스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건물 뒤편에 있는 공터에서 미술 동아리인 '아트 소사이어티'의 그림 그리기 행사가 주로 열립니다.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유의 깊게 봐주세요. 계단을 걸어올라 오면 돔 지붕을 받치고 있는 네 개의 기둥이 보입니다. 지붕에 '..

Sims4/NOCC 공용부지 2020. 2. 14. 23:39

"교수님ㅠ 제발요ㅠㅠㅠ B만은 아니 되옵니다 ㅠㅠ" "왜인가요 ㅠ 열심히 했는데요?" 교수가 이런 메일을 보냈어요 ㅠㅠㅠ 그리고 갑자기 배우를 해보라는 캐스팅 연락이 왔어요.... 너무 뜬금없는데 아마 폰드가 평판이 좋아서 그런거같아요ㅋㅋ "괜찮습니다. 저는 배우에 뜻이 없어요." 그리고 아까 연락 온 교수님의 내용과 다르게 알고리즘은 생각보다 잘 나왔어요. 셀바도라다 문화는 ㅠ B- 가 나왔네요 ㅠㅠㅠ 평점 A-으로 학교를 마무리했어요. 더 다닐 학기가 없어요... 그리고 드디어 내일이 졸업식이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대학교 콘텐츠를 다 못 즐긴 거 같은데 벌써 졸업이라니 아쉬웠어요ㅠㅠㅠ 졸업전에 마지막으로 장난을 좀 치러왔어요. 너무 건전하게만 플레이한 거 같아서 한밤중에 넘의 학교로 몰래 들어갔어요ㅋ..

Sims4/플레이일지 2020. 2. 12. 19:08

시간 참 빠르네요... 또 로맨스 축제가 돌아왔어요. 페넬로페가 부르기에 첼리도 데리고 같이 가봅니다.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ㅠ 얼마 없는 소망 포인트를 털어 물약을 사줍니다ㅠㅠㅠ "크으~ 입안에서 폭발하는거같아... 활력이 넘친다!!!!!" "로맨스 축제 전에도 와봤는데 점봤던게 마음에 안 들었어. 오늘은 잘 나오면 좋겠어..." "그래? 내가 옆에서 봐줄게." 사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점괘도 마음에 안 들고 그 뒤로 첼리랑 대면 대면했던 거 같아서 이번 축제에 올 생각이 없었는데요. 친구가 불러서 나왔어요. 그런데 이상한 아저씨와 대화하는 첼리 잠시 친구 관계창을 확인해보니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친구였어요. 근데 여태 플레이 안 했는데 친구가 은근 많더라고요. 폰드보다 많아서 충격 ㅠ 로맨틱한 분위기를..

Sims4/플레이일지 2020. 2. 11. 21:52

며칠 놀았으니 다시 등록해야죠~ 졸업하기 위해서는 2학점이 더 필요합니다. 평소 셀바도라다 문화에 관심이 많은 폰드를 위해 선택 강의로 '셀바도라다 문화'를 선택해줬어요. 수업시작까지 아직 5일이나 남았어요. 미리미리 과제도 하고... 리포트도 작성했어요. 논리 연구 레벨을 올리니 속도가 빨라져서 더 빨리 끝낼 수 있었어요. 복도에 서서 멍 때리고 있는데 첼리가 갑자기 안아줘서 흐뭇했답니다ᄏᄏ 자유의지로 안아주다니요 ㅠ 그리고 첼리의 소망 주로 플레이하는 건 폰드지만 죽지 않게끔 밥 먹이고 재우고 하는 간단한 건 제가 컨트롤 해주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확인해봤는데 '폰드에게 여자친구가 되어달라고 하기' ㅠㅠㅠㅠㅠ 감격ㅠㅠㅠㅠ "과제하는 건 어때?" "말도 마ㅠ 너무 힘들어..." 열심히 과제하는 폰드를 ..

Sims4/플레이일지 2020. 2. 10. 21:34

높은 건물을 만든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학생회관에 제가 원하는 거 다 넣어서 새로 만들어줬어요. 스타일은 제가 전에 만들었던 기숙사와 비슷하게 맞춰주었습니다. 여기가 정문입니다. 강의 들으러 갔다가 오면 이곳으로 바로 들어올 수 있어요. 야경이 예쁜 폭스버리 캠퍼스에 맞춰서 야외조명을 신경 써서 놔줬어요. 대각선으로 좀 멀리 잡으면 이렇게 보여요.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면 주로 이쪽 방향의 건물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기숙사에서 바로 학생회관을 가면 저 계단으로 올라가요. 제일 볼일 없는 정면의 반대편... 제가 뒷부분도 신경 써서 만들었어요ㅋㅋ 저 멀리~ 기숙사가 보이는데 나름 괜찮쥬? 날이 밝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D 정문을 이용해서 들어가 볼까요? 스샷이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야외 풍경과 정원..

Sims4/NOCC 집만들기 2020. 2. 4. 19:55

커피랑 초콜릿 머핀을 우걱우걱 먹는 중... 뇸뇸뇸 지금 폰드의 상태는 처참한데 과제 때문에 잠을 재울 수가 없어요. 음... 새로운 룸메이트의 등장ㅠ 기껏 수정해줬던 룸메들의 침대는 그대로인데 어느 순간 하나씩 사라지고 새로운 심들이 생깁니다. '김 안젤리나' 한국인 느낌으로 만들어줬어요. 좀 튀어나온 광대가 매력적인 심입니다. 근데 저 광대는 옆에서 보면 티 나는데 앞에서 보면 잘 모르겠어요. "우리 같이 야구하러 갈까?" "묵묵부답... " 밥 먹고 바로 과제를 했습니다. 지난번 학기가 끝나고 바로 등록을 했더니 과제할 시간이 촉박하더군요ㅠㅠ 여유가 없어요. 근데 새로운 룸메이트가 폰드와 친해지고 싶었는지 계속 말을 걸었습니다. "아님 미술관은 어때?" "묵묵부답... " "난 김 안젤리나야." 갑..

Sims4/플레이일지 2020. 2. 2. 16:21

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이 스터디 친구와 함께 도서관에서 과제를 같이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뜨는 알람! '러브 데이' 오예!!! 저는 기쁜 마음으로 첼리를 불러냈어요. 지금 과제가 중요한 게 아니거든요ㅋ "첼리 새로 생긴 펍에서 신나게 마시자" 그러고는 페퍼 펍으로 들어갔어요. 첼리를 꼬시기 위해 불러냈으니까 사는 건 우리 폰드가 사야죠 ㅋㅋ "여기 제일 비싼 걸로 주세요!" 그런데 폰드 옆에 익숙한 기본심이 앉았어요. '비다 제스민더'요. 폰드가 정말 반겨주네요. 그래서 그랬을까요? 첼리의 표정이 좀 안 좋아진 것도 같았어요... 첼리의 기분이 상한 줄도 모르고 선물을 줬거든요. 러브 데이에 로맨틱한 선물 주는 게 미션이라서요 ㅠ 근데 이렇게 칠색 팔색 하더니 선물 받는 걸 거절했어요... 마음의 상처를 ..

Sims4/플레이일지 2020. 2. 1.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