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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의 친필 싸인을 갖다. [퀸 인 3D]

퀸치광이/소장품

by 화슈아이 2019. 7. 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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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인 3D라는 책을 원서로 구매해서 그림만 봤던 게 엊그제 같은데,

한국판이 나온 지도 벌써 2달이 다 되어 갑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한국판으로 사고서도 아까워서 잘 못 봤는데

이젠 마음껏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걸 자랑하고자 쓴 글입니다.

 

책이 나오기전에 퀸 한국 팬카페에서

퀸 인 3D 책을 출간하는 '미르북 컴퍼니'가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사실 단 한 번도 무언가에 당첨된 적이 없어서

기대 없이 신청했는데,

싸인 당첨의 행운을 제가 가졌네요.

[사족을 붙이자면 저만 된 건 아니고

네*버, 다* 에 있는

카페 두군데에서 각 5명씩 당첨되었습니다.]

추첨이 아니라 출판사 전 직원분들이

이벤트 참여자의

총 방문, 게시글, 댓글 수를 취합한 순위 및 댓글 내용 확인을 거쳐,

투표 방식을 통해 뽑으셨다고 하니

이 행운은 제 덕질의 순수한 결과물이 되겠습니다♡

열심히 덕질하다보니 선물도 받네요.

성덕이라 불러주세요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0uiGgmy37Dc&feature=youtu.be

 

 

 

 

간단히 책 소개를 해보자면...

퀸 인 3D는 3D 카메라 덕후인 브라이언 메이님께서

공연 전후로 내내 가지고 다니던 카메라로 멤버들의 백스테이지 모습,

그리고 일상생활을 찍었는데,

그 사진들을 모아 책을 낸 거랍니다.

기록도 꼼꼼하게 해놓아서

오래된 사진들인데도 내용이 알차게 들어가 있습니다.

본인피셜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남자(?)라 하시더라고요.

무대 의상도 다 보관하고, 기록 수집 덕후여서

덕분에 혜택을 잘 받고 있습니다.

데뷔 50주년이 되어가는 밴드의 자료가 아직까지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다는 게 여러모로 대단한 거 같아요.

싸인받은 책을 소개해 줄 펀코 브라이를 불러오겠습니다ㅋㅋ

 

 

 

 

 

 

그리고 책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보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ㅋㅋ

 

 

 

 

 

 

 

 

책을 딱! 펼치면 흐릿하지만, 구름이 있는 배경이 보이는데요.

뭔가 브라이옹의 구름머리가 생각나네요 ㅋㅋ

 

브라이언님 싸인과 함께 2019 라고 쓰여있습니다.

퀸 인 3D 한국판을 위해 특별히 싸인해주신 몇 권 없는 희귀한 굿즈템이 되겠습니다 :D

 

 

 

 

 

추측이지만... 한국판 3D 책을 받고

제 책에 싸인해주실 때 찍은 걸로 추정되는

인별 증거자료도 올려봅니다ㅋㅋ

그리고

추가로 보내주신 책도 잘 읽겠습니다.

분명 예전에 읽었던 거 같은데 기억 속에서 사라진

책들을 다시 한번 볼 수 있겠네요.

 

 

 

 

그나저나...

 

 

 

 

4권이 되어버린 나의 3D 책들...

많으면 좋죠 뭐 ㅠㅠㅠㅠㅠ

이래서 존버가 승리하는 겁니다.

왜 때문에 원서 사고 한글판 또샀 ㅠㅠㅠ

그때 살 때만 해도 몰랐지

한글판이 나올 줄이야...

그래도 고이고이 잘 모셔야죠

이 아래는 책 소개니 넘어가도 좋아요 ㅋㅋ

혹시라도 안산 퀸팬이 계시다면 꼭 사세요ㅋㅋㅋㅋㅋㅋㅋ

기록덕후 브라이언 메이님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브라이언님 집을 털면 뭔가 더 나올 것도 같은데요...

털러 갈 파티원을 구해야하나...

 

 

 

 

 

록 밴드 퀸의 투어에 동행하는 기분! 브라이언 메이의 ‘퀸 3D 사진집’

70년대 Queen 데뷔 시절부터 2018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메이킹 현장까지,

삼백여 장의 3D 사진으로 퀸의 일상과 투어의 모습이 되살아난다!

...더보기

《퀸 인 3D》는 스테레오 뷰어(일명 ‘부엉이 안경’)로 보면

2차원(평면)이 3차원(입체)으로 튀어나와 공간감이 느껴지는,

아주 특별한 ‘Queen의 3D 사진집’이다.

열한 살에 3D 카메라에 매료된 이후 어디에 가든 늘 카메라를 들고 다녔던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퀸 활동기의 모든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삼백여 장의 3D 사진들을 이야기와 함께 엮어서 출간,

이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메이킹 현장 3D 사진까지 추가해서 재출간한 최종판이다.

사진광이었던 브라이언 메이의 전문가 수준의 설명과 함께

직접 특별 디자인한 ‘부엉이 안경’까지 들어 있어서,

독자들은 그 시절 록 밴드 퀸 멤버들의 일상을 곁에서 지켜보듯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퀸의 대체 불가한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보컬, 프로듀서인 브라이언 메이!

그런 그가 더 특별했던 이유는 그에게 ‘뮤지션’의 커리어만큼이나

‘과학자(천체물리학자)’의 면모가 늘 공존했고, 두 정체성이 양 날개처럼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했다는 점이다.

직접 조립한 기타 ‘레드 스페셜’로 유니크한 사운드를 냈다는 일화는 유명하고,

소리를 수학적으로 계산해서 공간감 있는 군중 사운드(“쿵쿵짝!”)를 구현한 명곡 'We Will Rock You'도 탄생시켰다.

또한 소리로 공간감을 만들었듯, 평면적 시각 자료로 입체를 구현하는

스테레오스코피(입체 영상)에도 열정이 남달라서,

직접 LSC(London Stereoscopic Company)를 설립하고 《퀸 인 3D》를 출간했다.

《퀸》(40주년 공식 컬렉션)이 저널리스트의 객관적 눈으로 정리한

‘퀸의 공식 역사’라면, 《퀸 인 3D》는 퀸의 한 멤버가 공식 투어와

인터뷰들 이면의 연출되지 않은 시간들을 주관적으로 서술한 ‘퀸의 비공식 역사’다.

그래서 투어 이야기도 콘서트적인 면보다는 사진과 관련된 일화로 꾸며져 있고,

저자의 자서전적 내용도 꽤 많다(이것까지 합하면 컷은 450장에 육박한다!).

하지만 전문사진작가의 것처럼 극적인 A컷들에서는 볼 수 없는,

무대 아래의 소소한 B컷들을 보는 재미가 상당하다.

만약 이 책에서 오늘날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수준의 것을 기대한다면 다소 실망하겠지만,

‘좌우 시선 차가 공간감을 만든다’는 단순한 원리에 따라 2장씩 배열된 사진들을

‘부엉이 안경’으로 들여다보다 보면 틀림없이

그 시절 그 현장에 내가 들어가 있는 듯한 묘한 감동에 빠져들 것이다.

책소개 출처: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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