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슈아이의 심즈 건축 일지

"우웁" 갑자기 헛구역질을 하는 릴리스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둘 사이에 좋은 일이 생긴 거였다면 참 좋았을 텐데... "속이 울렁거려..." 릴리스가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만들어서 마을에 심어준 식당 중 '올트 솔트 레스토랑'만 갔다 하면 식중독에 걸려요ㅠ 사실 몇 번 안 가봤지만 제가 플레이하는 심들 중 3명이 식중독에 걸렸음 많이 걸린 거 아닌가요. 왜 일까요ㅠㅠㅠㅠ 레스토랑 부수고 다시 만들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ㅋㅋㅋ 방금까지 수플레랑 주스를 먹고 2층으로 올라와서 보드게임을 신나게 즐겼거든요. 화슈 졌... 릴리스가 이겼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축구에선 화슈가 이겼고 릴리스가 졌어요. 원래대로라면 좀 더 놀았을 텐데 상태가 많이 안 좋아서 얼른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제가..

Sims4/플레이일지 2020. 7. 18. 14:57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청혼을 하고 다음날부터 또 휴일의 연속이라 바로 결혼식을 하기로 했어요. 가든 로지 정원에 의자와 웨딩 아치를 가져다 놓고 버진 로드 대신 꽃을 쫙 깔고서 결혼을 하기로 했어요. 오늘 하루는 잠시 재충전 겸 결혼식 준비를 하고 내일이 바로 웨딩데이입니다. "드디어 내일이야..." 릴리스가 유독 이렇게 화슈를 녹이는(?) 행동을 잘하는데요. 저는 이걸 볼 때마다 '음 우리 여왕님' 이런 생각이 든답니다ㅋㅋ "내일 우리의 결혼식을 위해 건배!" 혼자만 건배하고ㅠ 사실 타이밍을 잘못 잡아서 화슈는 음료를 다 마셨다고 한다. 지하실에 있는 헬스장에서 몸만들기에 정신없는 릴리스 신부는 힘들다ㅠㅠㅠㅠㅠ 릴리스가 활동적인 특성이 있어서 그런가 운동을 정말 시도 때도 없이 합니다ㅋㅋㅋ 릴리스가 ..

Sims4/플레이일지 2020. 7. 2. 21:32

오늘은 데이트하는 날 뉴크레스트로 놀러 왔어요. 칵테일을 주문하고 앉자마자 하트 날려주시는 화슈 메뉴는 항상 똑같은ㅠㅠ 플라스마 제인입니다. "자기야~ 이 BAR 마음에 든다. 여기서 결혼할 수도 있나 봐... 자긴 어때?" "한다면 나는 야외가 좋아." 웨딩 아치 아래서 결혼에 대해 말하는 두 사람 저는 여기서 데이트할 때 참 좋아요. 화슈는 신나서 무언갈 말하는데 릴리스 혼자 심각합니다. '흠... 언제 말하지..." 한참을 고민하더니 벌떡 일어났어요. "당신의 심장의 주인인 릴리스가 영원의 맹세를 합니다." "영원과 같은 삶에서 항상 사랑할 것을..." "함께하며 힘이 되기를... 이걸 어긴다면 한순간에 재로 흩어지겠습니다." 자 빨리 반지 받자. 지난번 고백은 네가 했으니 청혼은 릴리스가ㅋㅋㅋ 남..

Sims4/플레이일지 2020. 7. 1. 19:39

이건 멋있어 보여서 넣었어요. "자기 잘 다녀왔어?" "잘 다녀왔어." 그리고 달달한 두 사람 관에서 사랑 나누기를 시키면 이렇게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귀여워요. 다만 포즈가 상반신까지만 예뻐요. 근데 이 좋은 걸 선량함 특성을 가진 심은 못합니다ㅠㅠ 며칠 뒤 "자기 잘 다녀와." 화슈에게 인사를 하고서... 릴리스는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직 스킬이 별로 없어서 우선 스킬 먼저 올려주고 있어요. 게다가 뱀파이어학 스킬도 낮아서 플라스마 제인도 만들 수 없어요. 데려왔을 때 플라스마 팩조차 못 사더라고요. 릴리스가 지금껏 굶어죽지 않은 건 npc심 버프 덕분인 듯요? 화슈가 잔뜩 만들어놓고 가면 그걸로 끼니를 해결합니다. 지금 포가튼 할로우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한여름에 접어들었어요. 지금 입고 있는..

Sims4/플레이일지 2020. 6. 29. 19:44

드디어!! 판사 직업 끝까지 찍었습니다. 출근의상 수정하는 걸 출근 간 상태로 고쳐줬는데... 돌아올 땐 갈 때랑 똑같이 저 못생긴 판사복을 입고 나타났어요ㅋㅋ 다시 고쳐줌! "화슈, 승진했다며? 한턱내~" "소식 참 빠르네. 거기로 갈게." 퇴근하자마자 연락이 왔길래 나이트클럽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삐거덕거리며 춤추는 화슈ㅋㅋㅋㅋㅋ 폰드랑 함께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는데... 저기 먹이가 보이는군요. "오랜만이야. 부르지 않아도 달려오다니... 2층으로 올라와." "잘 지냈어?" 먹이에게 상냥한 화슈 "그럼 잘 지냈지." 사실 만날 때마다 흡혈하기 때문에 켈리는 아마도 빈혈로 괴로워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ㅋㅋ "잘 지냈다니 다행이야. 지난번에 너무 많이 마신 거 같아서 조금 걱정했거든." ????..

Sims4/플레이일지 2020. 6. 28. 15:07

햇살 가득 모던 하우스입니다. 평소 칙칙한 뱀파이어 하우스에서 사는 게 지겨운 심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뱀파이어라고 항상 칙칙한 곳에서 살 수는 없죠. 햇살면역 필수 :D (사실 집안이라 햇살면역 필요 없어요.) 네모 모양의 깔끔한 집을 만들고 싶었는데 성공ㅋㅋ 근데 아이디어가 있음 확실히 빨리 만드는 거 같아요. 이 집을 10일 밤부터 만들기 시작해서 11일 완성하고 테스트 및 스샷 찍기 시작했고 발보정하고 12일인 오늘 글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거든요ㅋㅋㅋ hoxy... 아이디어 있으심 이런 거 저런 거 이야기해주세요ㅋㅋ 낮 밤 집 뒤도 깔끔 집 앞에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 체스판과 우체통이 보입니다. 검은색 차고문 하지만 주차는 흰색선이 그려진 곳에 하세요ㅋㅋㅋㅋ 현관으로 들어가는 곳 그 안쪽에는 커..

Sims4/NOCC 집만들기 2020. 6. 12. 22:21

박쥐로 변신해서 마을 여기저기에 자라있는 야생식물들을 수확했습니다. '햇빛 차단 칵테일'을 만들 재료가 필요했거든요. 그리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백작님이 전화를 주셨네요. "고마워요. 백작님 이건 화슈가 알려준 거랑 똑같네..." 잠시 뱀파이어 에너지를 채워봅니다. "이상하게 찌뿌둥하네..." 자꾸 몸이 근질근질 답답하고 짜증이 솟구칩니다. '띵동' "화슈ㅠ 요즘 자꾸 답답해..." "그래? 아직 힘을 갈무리하는 법을 제대로 터득하지 못해서 그래... 활력이 넘치다 못해 가만히 있기 힘들지?" "맞아..." "흠... 잔잔한 호수처럼 평온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줄게... 이건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어" 박쥐로 변신해서 이동합니다. "자 나 따라 해봐" "이렇게?" "잘 따라 하네... 자꾸 이렇게 ..

Sims4/플레이일지 2020. 2. 28. 20:54

포가튼 할로우에 새롭게 나온 매물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작은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새로 도배해서 내놨습니다. 독립하고 싶은 심에게 딱인 집이랍니다. 비포 / 에프터 무성하게 자라있던 화초들과 나무들을 정리하고 외벽을 타고 올라온 덩굴을 깔끔하게 제거한 후 새롭게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집 위치는 포가튼 할로우에 7시 방향에 있어요. 그럼 실내공간 비포 / 에프터도 보러 가실까요? [ 거실 겸 주방 ] 비포 / 에프터 전체적으로 칙칙했던 공간입니다. 기존에 있던 카운터와 문 그리고 소파랑 카펫은 깨끗하게 청소해서 다시 사용했어요. 벽지를 새로 바르고 마룻바닥을 새로 해준 것만으로도 깔끔하죠? 비포 / 에프터 TV 아래에 놔준 스피커는 배포할 때는 책장 옆 선반 위에 올려서 배포됩니다. 비포 / 에프터 주..

Sims4/NOCC 집만들기 2020. 2. 20. 22:35